에퀴닉스는 프라이빗 AI 인프라 배포를 통해 퍼블릭 모델을 활용하면서도 기업의 가장 중요한 비즈니스 데이터가 퍼블릭 도메인에 들어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에퀴닉스 플랫폼, 퍼블릭 모델 활용 동시 보안↑
엔비디아와 AI 런치패드 협력…AI 개발 간소화
에퀴닉스가 기업 및 서비스 공급자에게 프라이빗 AI 배포를 위한 이상적인 플랫폼으로 경쟁력을 강화한다.
글로벌 디지털 인프라 기업 에퀴닉스(Equinix)는 프라이빗 AI 인프라를 기반으로 지난 몇 년간 다양한 AI를 배포하기 위해 고객과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기업 및 서비스 공급자들은 플랫폼 에퀴닉스(Platform Equinix®)가 제공하는 클라우드 인접성, 전 세계적 도달 범위, 강력한 생태계 및 전 세계 네트워크에 낮은 레이턴시로 연결 가능한 상호연결이 프라이빗 AI 인프라의 핵심 요소인 점을 인정하고 있다.
기업은 퍼블릭 AI 모델을 점점 더 많이 활용하면서 민감한 정보를 관리할 수 있는 비공개 환경을 필요로 한다. 에퀴닉스는 프라이빗 AI 인프라 배포를 통해 퍼블릭 모델을 활용하면서도 기업의 가장 중요한 비즈니스 데이터가 퍼블릭 도메인에 들어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학습된 AI 모델의 이점을 제공하는 동시에 리스크로부터 보호해 기업이 AI의 잠재력을 최대한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기업은 프라이빗 AI 인프라를 배포하기 위해 에퀴닉스 플랫폼을 직접 활용하고, 서비스 공급자는 고객에게 프라이빗 AI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활용할 수 있다. 에퀴닉스는 주요 클라우드 온램프에 가까이 구매자와 판매자가 밀집해 있어 이점을 제공할 수 있다. AI 생태계의 주축인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자에 대한 에퀴닉스의 온램프 시장 점유율은 약 40%에 달한다.
한편 에퀴닉스는 엔비디아와 2021년부터 ‘엔비디아 AI 런치패드(NVIDIA AI LaunchPad)’에 대해 협력하여 기업이 엔비디아 기반 인프라 및 소프트웨어에 즉시 접속해 전체 AI 수명 주기를 간소화하도록 지원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은 에퀴닉스 플랫폼에서 엔비디아 기반 인프라와 소프트웨어에 즉시 액세스 할 수 있다. 에퀴닉스 인프라는 기업이 데이터센터 학습 및 추론부터 엣지에서의 배포에 이르기까지 AI의 거의 모든 측면을 지원하는 광범위한 엔비디아 리소스에 접속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데이브 맥카시(Dave McCarthy) IDC 클라우드 및 엣지 인프라 서비스 연구 부사장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AI를 활용하려는 기업이 증가함에 따라, 민감한 독점 데이터(proprietary data)를 완벽하게 통제할 수 있는 비공개(non-public) 환경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며 “이러한 수요로 인해 수년 전부터 프라이빗 클라우드가 널리 도입되어 현재는 프라이빗 AI에 대한 수요를 주도하고 있다. 광범위한 전세계적 도달, 네트워크 밀도, 클라우드 인접성을 갖춘 Equinix는 증가하는 프라이빗 AI 수요에 필요한 디지털 인프라로 기업을 지원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말했다.
존 린(Jon Lin) 에퀴닉스 데이터 센터 서비스 수석부사장 및 총괄은 “프라이빗 AI를 사용하면 기업은 AI의 이점과 데이터 프라이버시, 그리고 성능과 예측 가능한 비용 중 하나를 선택할 필요가 없다”며 “기업은 데이터와 가까운 곳에 컴퓨팅 리소스를 배치하고 퍼블릭 클라우드의 기능을 원활하게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프라이빗 AI가 실현되는 장소’로 에퀴닉스를 선택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