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이패스(UIpath)가 구글 클라우드와 생성형 AI를 적용한 자동화를 통해 기업의 비즈니스 혁신을 지원한다.
 
글로벌 엔터프라이즈용 자동화 소프트웨어 기업 유아이패스가 14일 구글 클라우드와 파트너십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구글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서 프리미어 레벨 파트너인 유아이패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유아이패스는 “고객은 유아이패스 비즈니스 자동화 플랫폼으로 클라우드 인프라에서 자동화 이니셔티브를 안정적으로 배포 및 확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유아이패스는 구글 ‘버텍스 AI’ 및 비즈니스 협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구글 워크스페이스’와 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유아이패스 고객은 구글 클라우드의 안전한 스토리지, 강력한 컴퓨팅, 탄력적인 확장성을 제공받고, 유아이패스 스튜디오 및 유아이패스 자동화 기능을 배포할 수 있다. 예컨대 유아이패스를 사용하는 IT 부서는 컴퓨팅, 스토리지, ID 및 액세스 관리와 같이 구글 클라우드에서 호스팅되는 가상 머신 인스턴스의 프로비저닝, 관리 및 유지관리 등 프로세스를 쉽게 자동화할 수 있다.
 
유아이패스와 구글 AI와의 통합도 진행된다. 유아이패스가 최근 공개한 ‘구글 버텍스 AI 커넥터’에서 자동화 전문가가 요약, 질문에 대한 답변, 분류를 제공하는 프롬프트를 제출해 생성형 AI 결과 자동화에 삽입할 수 있다.
 
‘구글 버텍스 AI 커넥터’는 사용자가 텍스트 생성을 비롯한 LLM(거대언어모델) ‘팜2(PaLM 2)’에 대한 선별된 활동 및 머신러닝(ML) 모델의 손쉬운 구축, 배포 및 관리가 가능하다. 유아이패스 스튜디오에서 구글 버텍스 활동을 활성화할 수 있으며, 수작업이나 복잡한 코드 없이도 버텍스 AI로 구축한 머신러닝 모델을 비즈니스 프로세스에 통합할 수 있다.
 
또한 유아이패스 고객은 구글 버텍스 AI 비전 커넥터를 통해 이미지 및 텍스트 번역, 분석도 수월해진다. 구글 비전 커넥터는 사용하기 쉬운 ‘REST API(핵심 콘텐츠 및 기능을 외부 사이트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되는 인터페이스)’를 통해 모델을 캡슐화한다.
 
유아이패스 플랫폼은 실제 비즈니스 데이터를 기반으로 구축된 ‘특수 AI’와 ‘생성형 AI’를 엔터프라이즈 자동화, 머신 러닝 및 자연어 처리와 결합한다. 이를 통해 자동화가 복잡한 비즈니스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해하고 추론하며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다. 구글 클라우드 통합 청구도 간편해지고, 구글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구매시 기존 구글 클라우드 약정 대비 비용이 저렴하다.
 
유아이팬스는 고객에게 100개 이상의 구글 클라우드 및 구글 워크스페이스 통합 활동을 지원하는 API 기반 커넥터를 제공한다. 지메일, 구글 캘린더, 구글 문서도구, 구글 스프레드시트 및 구글 드라이브를 자동화 프로세스에 통합하는 시민 개발자의 워크플로우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킬 예정이다. 사용자는 일상 작업 자동화와 파일 권한 업데이트를 자동화할 수 있다.
 
또한 구글 클라우드의 데이터 분석 서비스 ‘루커(Looker) 및 루커 스튜디오(Looker Studio)’를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실시간 비즈니스 데이터에 액세스 및 분석하고, 데이터 기반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어데어 폭스-마틴(Adaire Fox-Martin) 구글 클라우드 고투마켓 대표는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는 동시에 새로운 인사이트를 발견하여 성장을 촉진할 수 있는 생성형 AI와 자동화는 비즈니스 혁신의 핵심 축이다”라며 “이번 유아이패스와의 파트너십 확장은 기업이 이러한 기능을 활용하여 AI 및 자동화를 통해 수천 개의 프로세스를 간소화함으로써, 비용을 절감하고 새로운 혁신을 실현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켈리 듀커티(Kelly Ducourty) 유아이패스 최고고객책임자는 “유아이패스 자동화는 AI를 비즈니스 프로세스에 직접 도입하여 기업이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아이디어와 혁신을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라며 “구글 클라우드와의 파트너십은 양사 공동 고객이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이 비즈니스 전반에 걸쳐 AI 기반의 자동화를 도입하여 비즈니스 혁신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략의 핵심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파트너십 확대로 모든 지식 업무를 자동화하고, 일상 업무에 인텔리전스를 통합하여 사람들이 더욱 스마트하게 업무 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첨단 기술을 통해 기업에서 AI의 혁신적인 힘을 실현하겠다는 공동의 사명을 강화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