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엘 AI 번역기 총 33개 지원
글로벌 언어 AI 기업 딥엘(DeepL)이 자사 번역 서비스에 중국어 번체를 추가했다.
이로써 딥엘 번역기의 지원 언어는 총 33개로 늘어났다. 딥엘은 “전 세계 3,300만 명이 서면상에서 중국어 번체를 활용하는 만큼 이번 업데이트를 딥엘의 글로벌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 말했다.
글로벌 리서치 업체 포레스터(Forrester)가 올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딥엘을 사용한 글로벌 조직은 번역 시간을 90% 단축하고 워크로드를 50% 줄임으로써 345%의 ROI를 달성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딥엘은 “다른 AI 시스템과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철저한 보안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뮤니케이션에 있어 정확성과 신뢰성을 보장한다. 또한 딥엘의 언어 AI 제품군은 전 세계 기업에 상당한 비용 절감 효과와 업무 효율성을 제공한다고 입증된 바 있다”고 말했다.
딥엘은 법률, 소매, 의료, 기술, 제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전 세계 10만 개 이상 기업, 정부 기관 및 기타 조직을 고객으로 두고 있다.
야렉 쿠틸로브스키(Jarek Kutylowski) 딥엘 창업자 겸 CEO는 "딥엘은 글로벌 무역에서 해당 지역이 가지는 중요성을 깊게 인지하고 있다”고 전하며, "중국어 번체 추가를 통해 해당 지역 기업의 사업 영역 확장을 도울 뿐만 아니라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을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