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커머스 미디어 기업 크리테오가 7일 서울 여의도 파크원 타워에서 크리테오 커머스 포럼 2025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크리테오는 최근 기업들의 커머스 AI 및 데이터 기반 쇼핑에서 고객 경험을 최적화하고, 매출과 마케팅 성과를 향상시키는 다양한 인사이트를 제시했다.

▲토드 파슨즈 크리테오 최고 제품 책임자(CPO)
크리테오, 기자간담회 개최...AI 기반 커머스 강조
글로벌 커머스 미디어 기업 크리테오가 7일 서울 여의도 파크원 타워에서 크리테오 커머스 포럼 2025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크리테오는 최근 기업들의 커머스 AI 및 데이터 기반 쇼핑에서 고객 경험을 최적화하고, 매출과 마케팅 성과를 향상시키는 다양한 인사이트를 제시했다.
발표를 맡은 토드 파슨즈 크리테오 최고 제품 책임자(CPO)는 “2023년 이후 LLM 검색은 전년 대비 매년 3배씩 성장해 왔다”면서, “AI가 소비자들의 일상에 적극적으로 통합·편입되면서 모델 결과보다도 소비자들에게 상품이 가지는 의미 자체가 변화하고 있다”라고 서두를 뗐다.
챗GPT 이후 시장은 AI 스타트업은 일부 추산에서 7만개가 넘어가고 있다라고 나타나고 있으며, 토드 CPO는 “여기에서의 핵심은 진입 장벽이 확실히 낮아졌다”라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저비용으로 모델 개발과 학습이 가능해진 점, 이에 소비자와 기업들의 모델 도입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는 점들을 변화 양상으로 손꼽았다.
토드 CPO는 크리테오가 △오픈 데이터 세트 5개 이상 운영 △120여명 이상의 AI랩 연구인력 △20여년의 기간 동안 210건 이상의 학술 논문과 보고서 △30여개 이상의 AI 관련 특허 보유 등을 AI 학습 파트너로서의 강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7만여개가 넘는 AI 스타트업이 생겨나고 있는 가운데 AI 가치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공동학습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자사 데이터를 활용한 학습과 소비자 연결접점을 통해 진행되는 강화 학습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AI 차별화를 이끄는 데는 AI에 투입되는 테이터의 중요성이며 이는 공동 학습으로 이어지게 된다는 것이다. 그는 “AI의 잠재력을 여는 열쇠는 공동학습이다”라며, 크리테오는 자사 데이터를 통한 모델 고도화와 고객 인터랙션을 통한 강화학습이 선순화으로 계속 이뤄진다는 점을 강조했다.
토드 CPO는 “크리테오는 AI를 통해 마케팅 효과가 극대화되고 증폭될 수 있는 활동들을 펼칠 수 있다”면서, “20년 업력을 기반으로 크리테오는 고객들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