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가 대만 과학기술부 MOST와 함께 대만 상업 분야 인공지능 개발을 가속화 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최근 발표된 대만 과학기술부의 “인공지능 산업 육성 그랜드 플랜” 지원 차원에서 진행된다.
2018년내 4페타플롭 초고속 슈퍼컴퓨터 실현
전세계 500대 리스트중 25위권 진입 도전
엔비디아가 대만 과학기술부 MOST와 함께 대만 상업 분야 인공지능 개발을 가속화 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최근 발표된 대만 과학기술부의 “인공지능 산업 육성 그랜드 플랜” 지원 차원에서 진행된다.
GPU 테크놀로지 컨퍼런스중 인공지능 심포지움에서의 이번 발표는 AI응용 연구 및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을 가속화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 2018년까지 4페타플롭의 성능에 도달해 세계 초고속 슈퍼컴퓨터 상위 500대 리스트 가운데 25위권에 진입하는 것이며, 4년 내 10페타플롭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엔비디아의 설립자 겸 CEO인 젠슨 황(Jensen Huang)은 “대만은 PC 혁명의 진앙지였으며, 인공지능 중심의 차기 산업 혁명의 주요 중심지로서 역할을 할 것”이라며, “대만에서 새로운 과학기술 혁명의 힘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대만 과학기술부와 긴밀한 협력을 진행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대만 과학기술부 장관인 첸 리앙지(Liang-Gee Chen) 박사는 “인공지능은 대만의 차기 산업 혁명을 일으키기 위한 핵심으로, 오랜 기간 확립되어온 대만의 IT 제조 역량이 그 튼튼한 토대 역할을 하고 있다”며, “대만 과학기술부는 학계, 산업계 및 젊은 인재들을 인공지능 대계획에 참여하도록 유도해 인공지능 혁신 기반의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창출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대만내 업계 종사자가 한자리에 모인 이번 대만 인공지능 심포지움에서 엔비디아는 대만 과학기술부와 함께 5개 프로젝트를 통해 대만 지역 인공지능 활성화에 나설 계획을 함께 발표하였으며, 이번 협약에 따라, 국립HPC센터는 엔비디아 DGX(NVIDIA® DGX™) AI 컴퓨팅 플랫폼 및 볼타(Volta) 아키텍처 기반의 GPU를 토대로 대만의 사상 첫 인공지능 주력 슈퍼컴퓨터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대만 과학기술부는 대만 중앙과학공원 및 남부과학공원을 통해 대만 내 로봇 전문가들이 엔비디아 DGX 스테이션(NVIDIA DGX Station™) AI 개인용 슈퍼컴퓨터 및 엔비디아 젯슨(NVIDIA Jetson™) TX2 AI 모듈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