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이 7월 21일 뉴칼라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행사를 통해 1300여명의 참가자가 IBM의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교육을 경험했다.
전국에서 1300여명 참여
IBM의 인공지능 기반 미래인재교육 체험
한국IBM은 7월 21일 개최한 ‘뉴칼라 페스티벌’을 통해 1300여명의 중고등학교 학생들과 교사들, 그리고 IBM 임직원들에게 인공지능과 디자인씽킹 등 새로운 개념의 미래인재교육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IBM은 4년제 대학졸업장보다는 기술 및 역량, 커뮤니케이션, 협업,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 등 소프트 스킬의 적절한 조합을 요구되는 뉴칼라 인재를 육성하기 노력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중고등학교 학생들과 교사들, 그리고 IBM 임직원들에게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창의적인 문제 해결 방법을 경험하게 하고자 마련되었다.
행사 참가자들은 클라우드를 통해 제공되는 IBM의 인공지능 API를 활용하여 ‘TJ 봇’이라는 소형 로봇을 제작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TJ봇을 통해 8개 국어로 의사소통을 하거나, 로봇 팔을 구동하는 등 인공지능에 관련된 다양한 경험을 직접 해볼 수 있었다. 또한, IBM 디자인씽킹(IBM Design Thinking)을 통해서는 모바일 앱이라는 결과물을 내는 과정을 통해 협업과 소통의 중요성을 깨달았으며, 창의적이고 논리적인 사고 과정을 경험할 수 있었다.
세명고등학교 최화택 교사는 “IBM 왓슨을 활용해 인공지능 로봇을 만들어 보고, 디자인씽킹이라는 소프트 스킬 교육법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IBM의 이런 교육 방법이 우리 교육 현장에 적용된다면, 학생들의 미래가 밝아질 것이라 생각한다"라며 참가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한국IBM의 손 레지나 상무는 “IBM은 비즈니스 분야 뿐만 아니라, 첨단 기술에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면서, “좀더 많은 학생들이 첨단 기술을 경험하고 교육 받을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시대에 필요한 기술과 역량을 갖춘 인재들을 육성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