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판교캠퍼스에서 ‘해운물류 블록체인 컨소시엄’을 발족했다. 이로써 물류분야에 국내 최초로 블록체인이 적용된다.
이번 컨소시엄에는 관세청, 해양수산부,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부산항만공사, 현대상선, 고려해운, SM상선, 장금상선, 남성해운, 케이씨넷, 케이엘넷, KTNET, 싸이버로지텍, 한국IBM, 삼성SDS 등이 참여했다.
컨소시엄 참여사들은 블록체인 기술을 6월에 착수하여 올해 말까지 실제 수출입 물동을 대상으로 해운 물류 프로세스 전반에 적용하기로 합의했다.
비용절감과 업무 속도 향상될거라 기대
기술적 이슈와 법/제도까지 함께 연구하기로
삼성SDS 판교캠퍼스에서 ‘해운물류 블록체인 컨소시엄’을 발족했다. 이로써 물류분야에 국내 최초로 블록체인이 적용된다.
이번 컨소시엄에는 관세청, 해양수산부,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부산항만공사, 현대상선, 고려해운, SM상선, 장금상선, 남성해운, 케이씨넷, 케이엘넷, KTNET, 싸이버로지텍, 한국IBM, 삼성SDS 등이 참여했다.
컨소시엄 참여사들은 블록체인 기술을 6월에 착수하여 올해 말까지 실제 수출입 물동을 대상으로 해운 물류 프로세스 전반에 적용하기로 합의했다.
참여사들은 또한 물류 블록체인 적용과 관련하여 기술적인 이슈는 물론 법/제도까지 함께 연구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블록체인이 물류에 적용되면 데이터 위?변조가 불가능한 블록체인의 특성으로 제품 생산에서부터 최종 소비자까지의 생산, 가공, 보관, 운송 이력이 투명하게 관리됨으로 유통 과정에서의 원산지 조작, 제조 및 유통기간 변경, 허위광고가 불가능해진다.
아울러 IoT 정보를 블록체인에 등록하여 실시간으로 화물 위치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물류의 가시성을 더욱 높일 수 있다.
물류 관계자들 입장에서는 종이문서 없이 실시간으로 관련 정보를 공유 받을 수 있어 비용절감은 물론 업무 속도를 크게 향상시킬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