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시스가 26일 온라인 간담회에서 제품 제조 라이프사이클 전체에 대해 공학 해석 기술의 보편화를 통한 시뮬레이션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의 지속가능 성장을 도울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앤시스 문석환 대표
26일 온라인 간담회서 비즈니스 전략·시뮬레이션 소개
공학 해석 시뮬레이션, 개발 최적화·지속가능 성장 지원
앤시스가 제품 제조 라이프사이클 전체에 대해 공학 해석 기술의 보편화를 통한 시뮬레이션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의 지속가능 성장을 도울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앤시스는 26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시뮬레이션 전략 발표’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사말 및 앤시스 소개 전략 발표(문석환 대표) △지속가능성 관련 솔루션 및 활용 사례 소개(이정원 박사) △Q&A 3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앤시스는 시뮬레이션은 단순 시행에 그치는 수준이 아닌 제조 과정 전 과정에서 고객을 지원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문석환 대표는 2022 비즈니스 전략을 언급하며 앤시스는 고객의 복잡한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광범위한 포트폴리오를 가졌고, 고객에게 3A(정확성, 접근성, 민첩성) 제공을 보장할 수 있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이어 이정원 박사는 ‘지속가능성 관련 솔루션 및 활용 사례 소개’를 주제로, 고객의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다양한 영역에서 적용되는 앤시스의 시뮬레이션 솔루션에 대해 발표했다.
이정원 박사는 넷제로 개념 등장 이후 수소 경제로의 전환은 피할 수 없는 사항으로 빠른 도입이필요하다고 주장하며, 재료적 관점에서 탄소 배출을 절감할 수 있는 5가지 핵심 분야를 위한 시뮬레이션 솔루션을 소개했다.
△온실가스(GHG) 배출 및 탄화수소 배출 완화 △에너지 효율 최적화 지원 △수소 및 수소 기반 시스템의 생산, 운송 및 운영 안전 지원 △다양한 재료의 재사용 및 재활용, 재료 사용량 및 경량화 △환경 및 인류를 위한 다양한 시뮬레이션 지원
이정원 박사는 “앤시스의 시뮬레이션 솔루션은 제품이 환경에 미칠 수 있는 잠재적인 영향을 공학 해석 기술을 통해 시뮬레이션 함으로써, 사전에 제품 설계 및 개발의 전 과정을 최적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앤시스는 ‘퍼베이시브 시뮬레이션(공학 해석 기술의 보편화, Pervasive simulation)’ 확대를 위해 기존 및 신규 고객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산학연 연계로 비즈니스를 진행하며, 전통 제조 분야를 넘어 헬스케어, 제약, 스마트시티 등 신규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고객들을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정원 박사는 “과거에는 시뮬레이션 기술이 컴포넌트 기반 해석 기술이 주를 이뤘다면, 현재는 시스템 관점에서 통합적으로 해석 기술을 검토해 설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문석환 대표는 “앞으로 시뮬레이션은 하나의 요소 솔루션이 아니라 전반적인 디지털 전환을 위한 핵심 기본 역량”이며 “산업 전반의 고객들이 비즈니스 혁신을 위한 디지털 전환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