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테크놀로지스가 전작대비 성능이 진일보한 4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 기반의 차세대 파워엣지 서버 신모델을 대거 공개했다.
CPU 성능 50%·DDR5 60%·PCIe 2배 이상 성능 향상
최적 냉각 전작비 전력소비 43% 줄여 전력효율 높여
델 테크놀로지스가 전작대비 성능이 진일보한 4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 기반의 차세대 파워엣지 서버 신모델을 대거 공개했다.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 대표 김경진)는 14일 온라인으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글로벌 서버 시장 점유율 1위의 델 파워엣지(Dell PowerEdge) 포트폴리오에 13종의 차세대 모델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코어 데이터센터에서부터 대규모 퍼블릭 클라우드나 엣지 환경에까지 강력한 컴퓨팅 성능과 안정성을 구현했다.
4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Xeon Scalable) 프로세서가 탑재된 델 파워엣지 신제품군은 CPU 성능 측면에서 전작대비 50% 성능이 증가했고, DDR5 채용으로 메모리 측면에서도 60% 성능 향상을 이뤄냈다. 또한 PCIe 성능은 전작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이번 제품은 혁신적인 설계 향상을 위해 지속가능성을 높였다.
스마트 쿨링 시스템을 적용해 최적의 냉각기능을 설계에 반영해 전작대비 43%의 전력소비를 줄였다.
이를 통해 전력 및 비용 효율성을 개선했다.
또한 운영비용을 유연하게 관리하고자 하는 기업들을 위해 서버를 구독해 사용할 수 있는 ‘델 에이펙스(Dell APEX)’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에이펙스에 포함된 프로세서 기반 측정을 통해 고객들은 필요한 컴퓨팅 자원을 초과하는 오버-프로비저닝에 대한 비용 낭비를 줄일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된 새로운 델 파워엣지 서버는 인공지능 및 분석에서 대규모 데이터베이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워크로드의 요구사항을 충족하도록 설계됐다.
포트폴리오에 추가된 제품들은 엔비디아 H100 텐서코어 GPU(NVIDIA H100 Tensor Core GPU)와 풀 스택 운영 AI 플랫폼을 위한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NVIDIA AI Enterprise) 소프트웨어 제품군 등 인공지능 및 머신러닝 분야의 최신 기술이 적용됐다.
김경진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총괄사장은 “고객들이 델을 찾는 가장 큰 이유는 비즈니스에 중요한 워크로드가 최적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아무리 복잡한 환경이더라도 손쉽게 관리할 수 있고, 효율적으로 스마트하게 구동되는 서버를 사용하기 원한다”며 “델의 차세대 파워엣지 서버는 전력 효율성, 성능, 안전성에 대한 기준을 다른 차원으로 끌어올렸다. 또 전체 IT 환경의 보안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고객들이 간소화된 방식으로 제로 트러스트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델 파워엣지 R760 서버는 2월 중, 델 파워엣지 HS5620과 HS5610은 4월 중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며, 차세대 파워엣지 서버 중 나머지 모델들은 상반기 중 국내 출시가 완료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