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옴이 통신 기지국 및 산업기기용 팬 모터 구동에 최적인 100V 내압의 MOSFET 2칩을 1개의 패키지에 탑재한 듀얼 MOSFET를 개발해, ‘HP8KEx / HT8KEx (Nch+Nch) 시리즈’ 및 ‘HP8MEx (Nch+Pch) 시리즈’ 5기종을 새롭게 구비했다.
통신기지국·산업용 팬 모터 최적, 저전력·공간절약
로옴(ROHM)이 업계 최저 ON 저항을 실현한 저전력 모스펫(MOSFET) 신제품을 선보이며, 통신기지국 및 산업용 팬 모터 등 저전력, 공간절약이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의 최적화에 나선다.
로옴은 통신 기지국 및 산업기기용 팬 모터 구동에 최적인 100V 내압의 MOSFET 2칩을 1개의 패키지에 탑재한 듀얼 MOSFET를 개발해, ‘HP8KEx / HT8KEx (Nch+Nch) 시리즈’ 및 ‘HP8MEx (Nch+Pch) 시리즈’ 5기종을 새롭게 구비했다고 4일 밝혔다.
신제품은 로옴의 최신 프로세스와 이면 방열 패키지를 채용함으로써, 업계 최고의 낮은 ON 저항(Ron)을 달성했다.
일반적인 듀얼 MOSFET에 비해 ON 저항을 최대 56% 저감해, 기기의 저소비전력화에 크게 기여한다.
또한 2개의 칩을 1개의 패키지에 탑재함으로써 면적을 삭감할 수 있어, 기기의 스페이스 절약화에 기여한다.
예를 들어 HSOP8의 경우 1칩 내장의 싱글 MOSFET (TO-252) 2개를 대체해 사용할 수 있으므로, 면적을 77% 삭감할 수 있다.
신제품은 7월부터 월 100만개의 생산 체제로 양산을 개시 했다.
또한 온라인 판매도 개시해 Chip 1 Stop, CoreStaff 등 온라인 부품 유통 사이트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로옴 관계자는 “듀얼 MOSFET 제품으로, 산업기기용 내압 라인업 확충 및 Low Noise 제품의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향후 폭넓은 어플리케이션의 저소비전력화와 스페이스 절약화에 기여함으로써 환경 보호 등 사회 과제 해결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