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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엑스, 일본 DX Week 2026서 현지 파트너와 DX-M1 공개

기사입력2026.04.13 14:02



통신·IoT·산업기기 협력망 앞세워 일본 시장 확대

딥엑스가 일본 DX Week 2026에서 현지 파트너사들과 함께 양산형 AI 반도체 ‘DX-M1’을 공개하며 일본 시장 확대에 나섰다. 이번 전시는 제품 성능을 알리는 데 그치지 않고 통신, IoT, 산업기기 분야 협력사를 앞세워 현지 적용 가능성을 함께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딥엑스는 4월8일부터 10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DX Week 2026에 참가해 일본 내 주요 파트너사들과 공동 전시에 나섰다. 회사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현지 협력망을 넓히고 일본 시장 내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회사는 일본 시장을 임베디드 IoT와 로봇 자율제어 수요가 커지는 지역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전력 효율을 높이면서 현장에서 AI 연산을 처리할 수 있는 에지 AI 반도체를 앞세워 통신과 제조 영역으로 공급처를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현재는 양산 제품인 DX-M1을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하반기에는 후속 제품군도 공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전시 현장에서는 파트너사별 적용 사례도 소개됐다. Koshida는 일본 통신 업계와의 접점을 넓히는 역할을 맡았고, MSI는 DX-M1 M.2 모듈 기반 AI Box를 전시했다. Sanshin은 Soracom 부스에서 라즈베리 파이 기반 엣지 AI·IoT 카메라 데모를 선보이며 실제 활용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전시는 칩 자체의 성능보다 일본 산업 현장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산업기기와 통신 장비, 로봇, 현장형 IoT 수요가 맞물린 일본 시장의 특성을 고려해 반도체 단품보다 모듈, 데모 장비, 파트너 협력망을 함께 제시하는 전략이 부각됐다.

딥엑스는 전시회와 별도로 일본 주요 제조사 본사 방문과 현지 기업 대상 프로모션도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녹원 대표는 한일 산업 교류 활동과 연계해 일본 내 에지 AI 솔루션 도입 확대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딥엑스 관계자는 “이번 DX Week 참가와 파트너사들의 적극적인 행보를 통해 일본 통신 및 제조 산업에서 딥엑스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일본의 주요 상사 파트너들과의 긴밀한 협력과 KITA 등을 통한 한-일 산업 교류 노력을 바탕으로, 일본 내 에지 AI 솔루션 도입을 공격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