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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휴대용 게이밍용 ‘아크 G-시리즈’ 프로세서 공개

기사입력2026.05.29 11:59


 
팬서 레이크 기반 설계, AI·그래픽 기능 결합한 모바일 플랫폼

인텔이 휴대용 게이밍 기기용 프로세서를 새롭게 선보이며 모바일 게임 환경 대응에 나섰다. 차세대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전력 효율과 그래픽 기능을 동시에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이다.

인텔은 29일 휴대용 게이밍 시스템을 겨냥한 ‘인텔 아크(Intel Arc) G-시리즈’ 프로세서를 발표했다. 해당 제품군은 인텔 코어 울트라 시리즈 3(코드명 팬서 레이크)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설계됐으며, 윈도 11 환경에서 작동하는 G3 및 G3 익스트림 모델로 구성된다.

신제품은 휴대용 기기 환경에 맞춘 코어 구성과 전력 관리 구조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인텔은 화면 전환 안정성과 게임 구동 성능을 동시에 고려했다고 밝혔다.

그래픽 부분에서는 최신 Xe3 아키텍처 기반 ‘인텔 아크 B390’ GPU가 탑재됐다. 이를 통해 실시간 레이 트레이싱과 프레임 향상 기능을 지원하며, XeSS(Xe Super Sampling) 3 기술이 적용된다.

XeSS 3는 △AI 기반 업스케일링을 활용한 성능 향상 △프레임 생성 기능을 통한 화면 부드러움 개선 △입력 지연을 줄이기 위한 저지연 처리 등의 기술로 구성된 것으로 설명됐다.

인텔은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협업을 통해 휴대용 게임 환경에 적합한 사용자 경험 구현을 목표로 했다고 밝혔다. 주요 기능으로는 컨트롤러에 맞춘 전체 화면 인터페이스와 게임 실행 시간을 줄이는 셰이더 사전 처리 기술 등이 포함된다.

또한 △인텔 18A 공정 기반 CPU 구조(2개 P코어, 8개 E코어, 4개 저전력 E코어) △와이파이 7 R2 및 블루투스 6 지원 △최대 40Gbps 대역폭의 썬더볼트 4(Thunderbolt 4) 연결성 등을 통해 성능과 연결성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프로세서는 주요 제조사의 휴대용 게이밍 기기에 탑재될 예정이며, 일부 제품은 수개월 내 출시될 계획이다. 인텔은 6월부터 OEM 파트너를 통해 관련 시스템 공급이 시작될 예정이며, 이후 공급 범위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