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언이 퀄컴과 협력해 퀄컴 스냅드래곤 865 모바일 플랫폼 기반의 3D 인증용 레퍼런스 디자인을 개발했다. 인피니언의 REAL 3D RoF 센서를 채택한 이번 레퍼런스 디자인은 스마트폰 제조사들을 위해 표준화되고 쉬운 디자인 통합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스냅드래콘 865 모바일 플랫폼 기반 REAL 3D ToF 센서 채택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가 퀄컴과 협력해 퀄컴 스냅드래곤 865 모바일 플랫폼 기반의 3D 인증용 레퍼런스 디자인을 개발했다.
인피니언의 REAL 3D ToF(Time of Flight) 센서를 채택한 이번 레퍼런스 디자인은 스마트폰 제조사들을 위해 표준화되고 쉬운 디자인 통합을 가능케 했다.
▲ 인피니언과 퀄컴은 3D 인증용 고품질 표준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미지=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
4년 전부터 모바일 디바이스 시장에 3D ToF 센서 기술을 선보여 온 인피니언은 지난 1월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 2020을 통해 업계 최소형(4.4mm x 5.1mm), VGA 해상도의 강력한 3D 이미지 센서를 공개했다.
인피니언의 REAL 3D ToF 센서는 오는 3월부터 5G 지원 스마트폰 최초로 비디오 보케 기능을 적용시켜 동영상에서도 최적의 이미지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수신된 3D 이미지 데이터를 정밀한 3D 포인트 클라우드 알고리즘과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처리하고 3D 이미지 센서가 사용자와 대상 물체로부터 반사된 940nm 적외선 광을 캡처한다.
고수준 데이터 프로세싱을 사용해 정확한 깊이를 측정하고 특허받은 SBI(배경 조명 억제) 기술을 사용해 밝은 햇빛에서 어두운 실내에 이르는 모든 조명 조건에서 넓은 측정 범위를 제공한다.
안드레아스 우르쉬츠 인피니언 전력 관리 및 멀티마켓 사업부 사장은 “오늘날 스마트폰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보안과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도입하고 있다”며 “3D 센서는 얼굴 인식을 통한 보안 인증이나 결제 같은 새로운 활용 사례와 애플리케이션을 가능케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