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애플 홈킷, 아카라에 이어 국내 IoT 브랜드 헤이홈(Hejhome)의 다양한 기기를 LG 씽큐 앱과 연동해 편리한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
헤이홈·애플 홈킷 등 IoT 기기 씽큐 연동
추천 모드 기능 및 자동화 기능 강화
LG전자가 애플 홈킷, 아카라에 이어 국내 IoT 브랜드 헤이홈(Hejhome)의 다양한 기기를 LG 씽큐 앱과 연동해 편리한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
LG전자가 국내 IoT 브랜드 헤이홈(Hejhome)의 기기를 LG 씽큐(LG ThinQ) 앱에서 연동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LG전자는 헤이홈의 △전동 커튼 △스마트 전구 △스마트 플러그 △온습도 센서 △모션 센서 △도어 센서 △스마트 버튼 △스마트 허브 등 8가지 IoT 제품을 LG 씽큐 앱에서 직접 제어할 수 있는 연동 제품에 추가했다.
이를 통해 LG 씽큐 앱에서 헤이홈의 전동 커튼을 열거나 닫을 수 있고, 스마트 전구를 켜고 끄거나 불빛 색상도 바꿀 수 있다. 헤이홈의 온습도 센서와 LG 휘센 에어컨을 연동하면 설정한 온도대로 에어컨이 알아서 실내 온도를 유지시켜준다.
LG전자는 헤이홈 뿐만 아니라 애플 홈킷, 아카라 등 다양한 브랜드의 IoT 기기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LG전자는 LG 씽큐 앱에 연동되는 기기 확대뿐만 아니라 가전과 IoT 기기를 더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모드 기능 및 자동화 기능을 강화한다.
LG 씽큐 앱을 통해 여러 제품을 한꺼번에 제어할 수 있는 ‘추천 모드’ 기능을 7개로 늘렸다. 가전과 IoT 기기들이 설정한 조건에 따라 동작하는 씽큐 앱의 ‘자동화 기능’도 강화했다. 집과의 거리에 따라 에어컨, 공기청정기, 조명 등을 제어할 수 있는 추천 자동화를 16개로 확대했다.
한편 LG전자는 스마트홈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글로벌 표준 연합 CSA(Connectivity Standards Alliance)의 의장사로 선정된 바 있고, 최근 주요 가전 및 공조업체들이 가입한 HCA(Home Connectivity Alliance)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LG전자 H&A사업본부 H&A플랫폼사업담당 염장선 상무는 “연동할 수 있는 IoT 기기를 꾸준히 늘리고, 고객이 더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는 등 LG 씽큐만의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