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프트 X SFX14-51G (사진-에이서)
한성컴퓨터와 독점 총판 계약
1.4kg 울트라북 신제품 출시
글로벌 PC제조사 에이서(acer)가 올해안에 에이서 한국법인 설립을 통해 국내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에이서는 최근 ㈜한성(이하 한성컴퓨터)과 국내 고객서비스 공식 파트너 계약 및 주요 제품 공급에 대한 독점 총판 계약을 체결했으며, 한성컴퓨터의 높은 국내 세일즈 역량과 직영점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에이서의 다양한 제품과 만족도 높은 고객서비스 제공을 통해 국내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에 1.4kg 초경량 울트라북 신제품 ‘스위프트 X SFX14-51G’를 국내 시장에 첫 선보였다. 한성컴퓨터와 총판 계약 체결 이후 첫 출시작으로 선보이는 ‘스위프트 X SFX14-51G’는 에이서의 울트라북 브랜드 스위프트(Swift) 시리즈의 최신 제품으로 지난해 6월 공개한 ‘스위프트 X SFX14-41G’의 후속 모델이다.
기존의 ‘스위프트 X SFX14-41G’는 성능과 가벼운 무게, 장시간 사용 가능한 배터리까지 삼박자를 두루 갖춰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2차 물량 완판과 더불어 3차 예약까지 진행된 바 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스위프트 X SFX14-51G’는 인텔의 최신 CPU, 엘더레이크 인텔 코어 i5-1240P 프로세서와 엔비디아의 암페어(Ampere)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50Ti 그래픽카드가 탑재돼 기존 모델인 ‘스위프트 X SFX14-41G’보다 더욱 강력한 CPU 성능을 지원한다.
또한, △35.6cm(14인치) 크기 △100% sRGB 색재현율 △300nits 밝기와 함께 기존 16:9보다 세로가 더 넓어진 16:10 화면 비율의 IPS LED 디스플레이를 채택해 사용자에게 넓은 시야감과 최상의 사용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에이서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시작으로 앞으로 한성컴퓨터와의 공고한 파트너십을 통해 에이서의 울트라 노트북, 게이밍 노트북 등의 주요 노트북과 모니터 제품을 국내 시장에 선보일 것“이라며, “올해안에 한국 법인 설립을 통해 국내시장 공략 강화는 물론 글로벌 PC제조사로서의 입지를 국내에서도 넓혀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