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USB4 v2 사양에 맞춘 차세대 썬더볼트 초기 시제품을 선보이며, 컨텐츠 크리에이터와 게이머들에게 최고의 디스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
USB4 v2·디스플레이포트 2.1 사양 기반
인텔이 USB4 v2 사양에 맞춘 차세대 썬더볼트 초기 시제품을 선보이며, 컨텐츠 크리에이터와 게이머들에게 최고의 디스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
인텔은 20일 차세대 썬더볼트™(Thunderbolt™)의 초기 시제품을 시연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USB 프로모터 그룹(USB Promoter Group)이 발표한 USB4 v2 사양에 맞춰 발표했다.
인텔이 새롭게 선보인 차세대 썬더볼트는 초당 80기가비트(Gbps)의 양방향 대역폭을 제공하며, 최고의 디스플레이 경험을 위해 최대 120Gbps까지 지원해 컨텐츠 크리에이터 및 게이머들의 증가하는 요구사항을 충족한다.
더불어 이전 썬더볼트 및 USB 버전과의 호환성을 제공한다.
제이슨 질러(Jason Ziller) 인텔 클라이언트 커넥티비티 부문 총괄 매니저는 “인텔은 지속적으로 유선 연결 솔루션 기술을 개척하고 주도해왔으며, 썬더볼트는 인텔의 3개 세대에 걸친 모바일 CPU에 통합되는 등 노트북의 대세 포트의 하나로 자리잡았다”며 “최근 USB 프로모터 그룹이 새롭게 발표한 USB4 v2 사양 기반 차세대 썬더볼트 기술로 다시 한번 업계를 이끌어 나갈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공개된 썬더볼트 시제품은 차세대 썬더볼트 상용화 여정에 있어 주요 이정표가 된다.
컨텐츠 크리에이터와 게이머들은 더 높은 해상도 디스플레이, 저지연 화면 표시, 대용량 비디오 및 데이터 파일 전송 혹은 백업 등 점점 더 많은 대역폭을 요구하고 있다.
차세대 썬더볼트 제품은 기존의 썬더볼트™4 제품 대비 3배 높은 성능을 제공해 더욱 효율적이고 몰입감 있는 컨텐츠 제작 및 게이밍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차세대 썬더볼트는 최신 버전의 USB4를 지원하는 것 외에도 썬더볼트4가 제공하는 대역폭 대비 2배 높은 80Gbps, 비디오 사용량이 많은 경우 최대 3배 높은 120Gbps 상당의 대역폭을 제공한다.
또한 최상의 디스플레이 환경을 위해 새롭게 출시된 디스플레이포트 2.1을 지원하며, 스토리지 및 외부 그래픽 속도 향상을 위한 PCI 익스프레스 데이터 처리량을 2배 향상시켰다.
신규 신호 기술을 통해 최대 1m까지 기존 패시브 케이블과 연동하고, 썬더볼트, USB 및 디스플레이포트의 이전 버전과 호환하며, 인텔의 활성화 및 인증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인텔은 모든 사용자가 썬더볼트를 사용할 수 있게 하겠다는 일념으로, 지난 2019년 썬더볼트 프로토콜 사양을 USB 프로모터 그룹에 기부했으며, 이는 추후 USB4 개발을 위한 초석으로 활용됐다. 인텔은 업계 선두주자로서 USB4의 성능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인텔은 오랜 시간 동안 I/O 혁신 분야에서 업계를 선도해 왔다. 인텔은 PC, 액세서리 및 케이블 협력사와 긴밀히 협력해 전용 활성화 및 테스트 프로그램을 통해 완벽한 최신 유선 연결 솔루션을 제공한다.
모든 썬더볼트 제품은 엄격한 인증 테스트를 거치며, 통과 시 기기 또는 마케팅에서 썬더볼트 이름과 로고를 로열티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썬더볼트 로고가 PC 및 액세서리를 위한 최고의 유선 연결 솔루션이라는 것을 사람들이 단순하고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표시한다.
차세대 썬더볼트의 공식 브랜드명과 특징 및 기능은 2023년에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