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ysical AI HBM Smart Factory SDV AIoT Power Semicon 특수 가스 정정·반론보도 모음 e4ds plus

KETI, 청소년 진로상담 ‘멀티페르소나 에이전트’ 실증

Google 우선 소스 기사입력2026.06.24 09:08


 
개성 형성 AI 기술로 캐릭터 4종 구성, 8월 말까지 성북청소년센터서 체험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이 개성 형성 인공지능 기술을 청소년 진로상담 분야에 적용한 ‘멀티페르소나 진로상담 에이전트 시스템’을 개발하고 실증에 나섰다. 자율지능시스템연구센터 연구진이 개발해 온 개성 형성 에이전트 기술을 진로상담에 적용한 첫 실증 사례다.

KETI는 24일 지난 15일 서울시립성북청소년센터에서 ‘멀티페르소나 진로상담 에이전트 실증 간담회’를 열고 시스템을 시연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업스테이지, ㈜캠토, 서울시립성북청소년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해 시스템의 진로상담 현장 확대 적용 방안을 논의했다.

에이전트는 △외형 △목소리 △대화 스타일 △성격 특성이 서로 다른 4종의 캐릭터 페르소나로 구성됐다.

청소년 등 사용자는 자신에게 적합한 캐릭터를 선택해 진로 고민을 대화형으로 탐색할 수 있다.

KETI는 이러한 멀티페르소나 기술이 상담 과정에서 사용자와 시스템 간 신뢰 형성을 지원하고, 상담 몰입도와 서비스 효과성을 높이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이 시스템은 ㈜캠토가 제공하는 진로 프로파일 데이터와 업스테이지가 개발한 대규모 언어모델을 연동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별 성향과 관심사에 맞춘 상담을 제공한다고 KETI는 밝혔다.

KETI는 올해 8월 말까지 서울시립성북청소년센터에서 실증을 이어간다.

해당 기간 센터 방문자는 누구나 시스템을 체험할 수 있다.

KETI는 이번 실증이 국내 AI 기술을 청소년 진로상담 현장에 적용해 활용 사례를 확보하고, 공공 서비스 영역에서 소버린 AI 기반 서비스 확산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설명했다.

이상신 KETI 자율지능시스템연구센터장은 “이번에 선보인 시스템은 학생들이 진로 고민을 더욱 효과적으로 해소하도록 도울 것”이라며 “국내 기술로 개발한 AI가 더 다양한 공공서비스 분야에 확산되도록 기술을 고도화하겠다”라고 말했다.

본 기술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사람중심인공지능핵심원천기술개발’ 사업 중 ‘개성 형성이 가능한 에이전트 플랫폼 기술 개발’ 과제 지원으로 개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