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1년에 생산되어 아직까지도 이어폰 마니아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는 미국 Etymotic(이하 에티모틱)의 ER4 이어폰 신제품이 2일 공식 출시된다.
‘살아 있는 전설’이라고도 불리는 ER4 이어폰은 1991년 처음 생산되어 2016년인 현재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고가 이어폰이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만큼 투박하고 단출한 디자인이지만, 소리만큼은 최고로 평가되어 현재까지도 최고의 이어폰으로 손꼽힌다.
에티모틱 ER4 신제품 공식 출시
1991년에 생산되어 아직까지도 이어폰 마니아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는 미국 Etymotic(이하 에티모틱)의 ER4 이어폰 신제품이 2일 공식 출시된다.
‘살아 있는 전설’이라고도 불리는 ER4 이어폰은 1991년 처음 생산되어 2016년인 현재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고가 이어폰이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만큼 투박하고 단출한 디자인이지만, 소리만큼은 최고로 평가되어 현재까지도 최고의 이어폰으로 손꼽힌다.
올해 1월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된 New ER4 이어폰은 이어폰 마니아들로부터 올해 최고의 기대작이라고 불릴 만큼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제품이다. New ER4 시리즈는 ER4SR(Studio Response)와 ER4XR(Extended Response)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되는데, 두 모델의 차이점은 저음역대의 차이다.
새로 출시되는 ER4 시리즈는 기존 모델과 다르게 메탈 하우징을 채용했으며, 2Pin 케이블에서 MMCX 케이블로 변경되었다. 또한 이어폰에서 가장 중요한 드라이버를 변경해 ER4 이어폰의 DNA를 유지하면서 더욱 향상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사운드캣의 박세원 총괄본부장은 “이어폰 커뮤니티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New ER4를 좀더 이른 시기에 출시하고 싶었으나, 전 세계적인 수요 증가로 인해 출시일이 예정보다 늦어졌다”며 “많은 관심을 보여주신 만큼 물량 확보에 최대한 힘쓰겠다”고 밝혔다.
New ER4는 2일부터 옥션 및 자운드를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초기 물량은 모델별 20개로 알려져 있어 에티모틱 애호가들의 구입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