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e4ds) 구글은 4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신제품 공개 행사에서 “Pixel” 과 “Pixel XL” 두 종의 스마트폰을 공개했다. 화면 사이즈 5인치와 5.5인치(Pixel XL)로 구성된 이번 구글의 신제품은 15분 충전으로 7시간 사용이 가능하며, 12메가 픽셀 센서와 f/2.0 렌즈를 사용함으로 보다 넓은 시야각을 확보 했으며, 자이로스코프 센서를 탑재하여 보다 안정적인 4K 비디오 촬영을 가능하게 하였다. 이외 AP로는 퀄컴의 스냅드래곤 821, 메모리는 4GB를 탑제 한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구글 “Pixel” 스마트폰의 발표는 안드로이드 7.1의 탑재에 의미가 있는데, 이는 지난 5월 개발자 회의에서 발표한 자체 VR 플랫폼 데이드림(DayDream)의 레퍼런스 기기가 됨을 말해주며, 구글에서 제공하는 데이드림(DayDream)은 5월 발표한 바와 같이 기존에 출시된 안드로이드폰에게는 지원되지 않을것으로 보인다. 이는 기존의 발표된 삼성의 노트7외 안드로이드 7.1버젼 이전의 OS 사용 스마트폰과의 차별점이 될것으로 보인다.
 구글의 이번 런칭한 스마트폰은 현지 가격 “Pixle” 649달러 (72만원) ,”Pixel XL” 769달러(85만3천원)으로, 기존의 삼성 , LG , 애플의 프리미엄폰에 속해, 앞으로 핸드폰 시장의 새로운 경쟁 구도를 만들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