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오플레이 M5, 심플한 원기둥 형태의 디자인
5개의 드라이버 유닛으로 360° 방향으로 균일한 사운드 구현

뱅앤올룹슨(Bang&Olufsen)이 집안의 다양한 공간에서 활용할 수 있는 무선 스피커 베오플레이 M5(BeoPlay M5)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베오플레이 M5는 프리미엄 라인 비앤오 플레이(B&O PLAY)의 신제품으로  가로 16.5cm, 세로 16.5cm, 높이 18.5cm, 무게 2.5kg의 아담한 사이즈로 쉽게 이동이 가능하다.

베오플레이 M5는 5개의 드라이버 유닛을 탑재했으며, 총 130W의 강력한 사운드를 360° 방향으로 분산시킨다. 5인치 우퍼 1개, 1.5인치 미드레인지 1개, 3/4인치 트위터 3개의 드라이버와 40W 우퍼 1개, 30W 미드레인지 1개, 30W 정면 트위터 1개, 30W 후면 트위터 1개의 Class D 앰프를 장착했다.


▲ 베오플레이 M5 (BeoPlay M5)

아노다이즈드 알루미늄 소재의 상단을 터치하는 것만으로 볼륨, 연결 등의 기능을 조작할 수 있다. 베오플레이 앱의 ‘톤 터치’ 기능을 이용하면 사용자의 위치에 최적화된 사운드 세팅도 가능하다.

또 블루투스 4.0을 비롯해 크롬 캐스트, 에어플레이, DLNA를 통해 무선 연결할 수 있으며, 스포티파이, 디저 같은 스트리밍 서비스와 인터넷 라디오 튠인도 이용할 수 있다. 베오링크 멀티룸을 통해 집안에 있는 모든 뱅앤올룹슨 오디오 기기를 무선환경에서 자유롭게 연결 및 제어할 수 있다. 베오플레이 M5와 연결 가능한 제품은 ‘베오플레이 A6’, ‘베오플레이 A9’, ‘베오사운드 1’, ‘베오사운드 2’, ‘베오사운드 35’ 등이다.

베오플레이 M5는 덴마크의 유명 산업 디자이너 세실리에 만즈의 디자인으로 원기둥 형태의 캐비닛에 울 혼방 커버를 더했다. 스피커의 본체 색상은 블랙과 내추럴 두 가지며 오는 봄, 다크 로즈, 모스 그린 색상의 스피커 커버가 추가로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86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