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 위에 그린 그림을 디지털 파일로 변환 가능

한국와콤은 펜과 터치를 지원하는 새로운 창작용 펜 태블릿인 와콤 인튜어스 프로와 종이와 디지털 작업을 동시에 지원하는 와콤 인튜어스 프로 페이퍼 에디션을 정식 판매한다.

차세대 인튜어스 프로 시리즈는 2D/3D 아티스트, 디자이너, 사진작가 등을 위한 기능을 제공하는 창작용 펜 태블릿이다. 한층 더 슬림해진 콤팩트 디자인과 함께 기존 대비 4배 높은 압력 감지와 정밀함을 제공하는 프로 펜 2가 탑재됐으며, 8개의 익스프레스키, 터치링과 멀티터치 기능 등을 지원한다.


▲인튜어스 프로 페이퍼 에디션

신제품 인튜어스 프로 시리즈는 기존의 전문가용 펜 태블릿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펜 입력과 멀티터치를 지원하는 인튜어스 프로 스탠다드 모델과 종이와 디지털 작업을 동시에 지원하는 인튜어스 프로 페이퍼 에디션 두 가지로 출시되며, 사이즈는 중형과 대형 중 선택 가능하다.

특히 인튜어스 프로 페이퍼 에디션은 종이 기반의 아날로그 작업과 디지털 작업 모두를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최초의 펜 태블릿이다. 사용자들은 종이나 태블릿 위에 올려 두고 젤 잉크 펜인 와콤 파인팁 펜으로 그림을 그리고 버튼을 누르면, 인튜어스 프로 페이퍼 에디션에서 디지털 파일로 변환되어 저장된다.

잉크스페이스 앱을 사용하여 PSD, SVG, PNG, JPG, WILL 포맷으로 내보내기, 공유가 가능하며 포토샵이나 일러스트등 창작용 소프트웨어에서 레이어 편집이나 채색을 하는 등 디지털로 작업을 이어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