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은 23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에서 열린 글로벌 통신·IT 분야 2개 어워드에서 총 3개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GTB 어워드’에서 ‘세계 최초 5G 핸드오버 기술’과 ‘LTE 기지국 간섭 및 전력 절감 기술’로 인프라 혁신상(Infrastructure Innovation Awards)을 각각 수상했다.
영국 런던에서 열린 2개 통신·IT분야 어워드에서 3개 부문 수상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은 23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에서 열린 글로벌 통신·IT 분야 2개 어워드에서 총 3개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GTB 어워드’에서 ‘세계 최초 5G 핸드오버 기술’과 ‘LTE 기지국 간섭 및 전력 절감 기술’로 인프라 혁신상(Infrastructure Innovation Awards)을 각각 수상했다.
‘GTB(Global Telecoms Business) 어워드’는 영국의 통신?IT 전문지인 GTB 매거진이 지난 2007년부터 통신 인프라 · 기업서비스 · 고객서비스 등 5개 분야에서 한 해 동안 혁신적인 성과를 거둔 기업들에 수여하는 상이다.
‘GTB 어워드’ 시상식 후 SK텔레콤 Network 기술원 류탁기·최창순 박사(각각 왼쪽에서 2, 3번째)가 에릭슨 Martin Ljungberg 소형 기지국 개발총괄(왼쪽에서 1번째), 삼성전자 차세대사업팀 김동민 박사(맨 오른쪽)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SK텔레콤이 삼성전자와 함께 수상한 ‘세계 최초 5G 핸드오버 기술’은 이동 시에도 고품질의 5G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핵심기술이다. 양사는 지난해 9월 세계 최초로 이 기술 개발에 성공하고, 도심 등 실제 통신 환경에서 검증에도 성공했다.
이날 SK텔레콤이 에릭슨과 함께 수상한 ‘LTE 기지국 간섭 및 전력 절감 기술(Green Scheduler with Lean Carrier)’은 고객이 이용하는 통신 속도 향상과 기지국 전력 절감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향후 친환경 네트워크 진화를 위한 핵심 기술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SK텔레콤은 같은 날 영국 런던에서 열린 ‘스몰셀 인더스트리 어워드’에서 ‘비면허 대역 주파수 집성 및 개방형 기지국 기술’로 ‘혁신적 소형셀 아키텍처 부문’에서 수상했다.
SK텔레콤은 LTE 주파수와 와이파이 주파수를 함께 묶어 전송하는 ‘비면허 대역 주파수 집성 기술’과 ‘개방형 기지국 기술’로 소형 셀 분야에서도 4.5G 네트워크 시대로 진화를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SK텔레콤 박진효 네트워크기술원장은 “GTB 어워드 등 글로벌 통신·IT 어워드에서 잇따른 수상은 SK텔레콤의 혁신적인 네트워크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인프라인 5G 상용화를 위해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 개발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