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20여 년 전 출시한 금성사 의류건조기를 사용하던 고객이 LG전자에 해당 제품을 '반납'했다.
1994년, 22만 4천 원이란 적지 않은 금액이었지만 앞서 해외 여행 중 의류 건조기를 사용해본 경험이 있어 구매하게된 것. 염재영·이희순 부부는 “20년 넘게 지인들에게 건조기 구매를 추천해왔는데 최근에서야 건조기 붐이 일어나더라”며 "잘 작동하지만, 새로운 건조기를 사기 위해 건조기를 버리려니 아까워 매장 직원에게 제품을 기증할 방법이 없는지 문의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창원사업장 내 쇼룸에 기증받은 의류건조기를 전시할 예정이다.
‘인버터 히트펌프’
최근 LG 인버터 히트펌프 트롬 건조기로 바꾸며 기증 의사 밝혀
기증 제품은 창원사업장 쇼룸에 전시 예정
LG전자가 20여 년 전 출시한 금성사 의류건조기를 사용하던 고객이 LG전자에 해당 제품을 '반납'했다.
염재영 · 이희순 부부
1994년, 22만 4천 원이란 적지 않은 금액이었지만 앞서 해외 여행 중 의류 건조기를 사용해본 경험이 있어 구매하게된 것. 염재영·이희순 부부는 “20년 넘게 지인들에게 건조기 구매를 추천해왔는데 최근에서야 건조기 붐이 일어나더라”며 "잘 작동하지만, 새로운 건조기를 사기 위해 건조기를 버리려니 아까워 매장 직원에게 제품을 기증할 방법이 없는지 문의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창원사업장 내 쇼룸에 기증받은 의류건조기를 전시할 예정이다.
‘인버터 히트펌프’ LG 트롬 건조기는 ▲표준코스 1회 기준 135원의 저렴한 전기료(에너지 모드, 건조량 5.0kg, 월 전기 사용량 400kWh 이하 가구 기준), ▲스피드 모드, 에너지 모드 등 다양한 옵션, ▲3가지 유해세균을 99.9% 없애주는 살균코스, ▲내부 200메시(mesh, 한 변이 1인치인 정사각형 안에 있는 구멍의 수)의 촘촘한 이중 먼지필터, ▲컨덴서 자동 세척 시스템 등으로 국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LG전자 H&A사업본부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류재철 전무는 “국내 의류건조기 시장을 선도해온 LG전자의 저력은 장기간 축적해온 기술력이 바탕이 된 것임을 보여준 계기”라며 “끊임 없는 기술 혁신을 통해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하는 차별화된 가전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