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난징에 첫 셀프서비스 상점인 'Suning Sports Biu'을 개점한 이후, Suning은 이번 주 초 상하이에 두 번째로 판매 직원이 없는 상점을 개점했다. 또한, 곧 베이징, 충칭 및 쑤저우에도 3개의 상점이 추가로 열릴 예정이다. 더욱 풍부한 상품군을 추가하면서, 새롭게 개점하는 상점은 스포츠용품 뿐만 아니라 잘 알려진 축구팀의 기념품도 구매할 수 있다.
최첨단 무인 자동화 상점, 중국 4개 지점으로 확산
Suning 그룹의 계열사인 Suning Commerce Group은 중국의 연중 가장 큰 쇼핑 기간인 '광군제(11/11 Shopping Festival)'기간에 중국 내 4개의 무인자동화 상점을 새롭게 개점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8월, 난징에 첫 무인 자동화 상점인 'Suning Sports Biu'을 개점한 이후, 이번 주 초 상하이에 두 번째로 판매 직원이 없는 상점을 개점했다. 또한, 곧 베이징, 충칭 및 쑤저우에도 3개의 상점이 추가로 열릴 예정이다. 더욱 풍부한 상품군을 추가하면서, 새롭게 개점하는 상점은 스포츠용품 뿐만 아니라 잘 알려진 축구팀의 기념품도 구매할 수 있다. 다양한 기구, 개인 가전제품, 음식 및 다양한 소비재를 구비해서 더욱 독특한 구매 욕구도 충족시킬 수 있게 됐다.
Suning Holdings Group의 Zhang Jindong 회장은 "Biu 상점이야말로 Suning의 '스마트 소매'의 가장 새로운 혁신"이라며 "이미 수년 전에 1,500개가 넘는 소매 상점을 빅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상점으로 변화시켰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O2O 판매 분야에서의 풍부한 직접적인 경험과 이점을 바탕으로, Suning의 무인상점은 컨셉화와 시험단계를 거쳤고, 이제는 그 규모를 키울 준비가 됐다"면서 "이들 상점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쉽게 동일한 상점을 확장할 수 있으며, 비용적으로나 기술적으로도 매우 효율적이다. 현재의 기술 적응력이 높은 소비자는 색다른 소비경험을 기대하고 있다. 우리는 산업 내 새로운 기회를 포착했고,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전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얼굴 인식기술, 전파식별(RFID), 빅 데이터 분석 및 자체적인 온라인 금융서비스 등에 힘입어, Suning의 무인 자동화 상점은 고객에게 마찰 없는 쇼핑을 제공한다. 다른 유사 상점보다 더욱 빠른 결제과정을 보유하고 있어 사용자에게 매우 적합하게 돼 있다.
Suning은 각기 다른 지역을 대상으로 한 약 4천 개의 셀프 운영 상점과 아울렛을 수년간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무인 자동화 상점의 재고관리코드(Stock Keeping Units, SKUs)를 더욱 확장해서 더욱 다양한 제품 라인을 소화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후 증강현실(AR)기술을 도입해 창의적인 제품을 전시하고 공간 사용을 효율화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