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실내 가상/증강현실 테마파크가 문을 연다.
제주도 서귀포시 항공우주박물관에 개관하는 ‘번개 레이싱 체험관’은 아가월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등이 협력하여 구축했다.
16m x 60m 크기의 실내공간에 천장에 설치된 20개의 영상투영기로 바닥에 가상 영상 콘텐츠를 재현하는 형태다. 체험관에서 사용자들은 소형 전기 자동차를 타고 이동하면서 이용자 위치나 경주로에 보여 지는 콘텐츠와 상호작용하고, 경주로 밖 관람자들은 경주로 위로 번개를 쏘는 게임을 할 수 있다.
제주도 서귀포시 항공우주박물관 내에 개관
미래선도형 디지털 콘텐츠 테마파크
국내에 실내 가상/증강현실 테마파크가 문을 연다.
제주도 서귀포시 항공우주박물관에 개관하는 ‘번개 레이싱 체험관’은 아가월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등이 협력하여 구축했다.
16m x 60m 크기의 실내공간에 천장에 설치된 20개의 영상투영기로 바닥에 가상 영상 콘텐츠를 재현하는 형태다. 체험관에서 사용자들은 소형 전기 자동차를 타고 이동하면서 이용자 위치나 경주로에 보여 지는 콘텐츠와 상호작용하고, 경주로 밖 관람자들은 경주로 위로 번개를 쏘는 게임을 할 수 있다.
본 체험관은 사용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도심의 건물에서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로서, 미래선도형 디지털 콘텐츠를 건물 내 유휴공간에서 새로운 방식으로 활용한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따라서, 과기정통부는 본 테마파크 개관을 통해 세계적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상·증강현실(VR·AR) 콘텐츠에 대한 국민 체감도를 높이고, 4차 산업혁명의 성과 창출에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한, 제주도 테마파크의 성과를 기반으로 하여, 중국·동남아 등 해외시장으로 진출을 추진하여 콘텐츠 분야 신 시장 선점에도 나설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노경원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이번에 개소한 번개 레이싱 체험관은 도심에서 쉽게 디지털 체험을 할 수 있는 새로운 콘텐츠 서비스”라고 밝히며 “디지털 테마파크뿐만 아니라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로 부상하고 있는 가상/증강현실(VR/AR)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지속 발굴하고, 핵심 기술 개발과 인력 양성을 통해 관련 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