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SSD(Solid State Drive)와 RAM(Random Access Memory)을 추가로 달 수 있는 슬롯을 적용하고 한 번 충전으로 최대 31시간 동안 쓸 수 있는 ‘LG 그램’이 한국에서 누적 판매 100만대를 돌파해 ‘밀리언셀러(Million Seller)’에 등극했다.
‘LG 그램’ 출시 직전인 2013년, ‘울트라 슬림’으로 불리는 가볍고 얇은 노트북 제품군은 시장에서 차지하던 판매량 비중이 30% 이하였다. 하지만 LG전자가 ‘LG 그램’을 출시한 후 제조사들이 무게 1kg 전후인 초경량 노트북 시장에 뛰어들며 2017년에는 약 70%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고객 니즈 분석 통해 무게, 대화면, 대용량 배터리 등 진화
“더욱 진화한 ‘LG 그램’으로 노트북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
LG전자가 SSD(Solid State Drive)와 RAM(Random Access Memory)을 추가로 달 수 있는 슬롯을 적용하고 한 번 충전으로 최대 31시간 동안 쓸 수 있는 ‘LG 그램’이 한국에서 누적 판매 100만대를 돌파해 ‘밀리언셀러(Million Seller)’에 등극했다.
‘LG 그램’ 출시 직전인 2013년, ‘울트라 슬림’으로 불리는 가볍고 얇은 노트북 제품군은 시장에서 차지하던 판매량 비중이 30% 이하였다. 하지만 LG전자가 ‘LG 그램’을 출시한 후 제조사들이 무게 1kg 전후인 초경량 노트북 시장에 뛰어들며 2017년에는 약 70%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LG는 고객 니즈를 파악해 소비자가 노트북을 사용할 때 휴대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에 주목했다. 그 결과 LG디스플레이, LG화학 등 그룹사와 협업해 1kg 미만 노트북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2015년~2016년에는 대화면에 대한 니즈를 통해 14형~15.6형까지 화면을 키우면서 1kg 미만인 ‘LG 그램’을 출시했다.
LG전자는 무게로 시작한 혁신을 통해 최대 24시간 사용 가능한 'LG 그램은' 실제 제품 무게를 비교하는 동영상과 세계 기네스 협회로부터 ‘세계에서 가장 가벼운 노트북’ 인증을 받아 홍보했다. 또한 가벼운 무게에 충전기가 필요 없는 편의성으로 역대 최대 판매를 이뤄냈다.
올해 출시한 ‘LG 그램’은 ‘밀리터리 스펙’으로 알려진 미국 국방성의 신뢰성 테스트 7개 항목을 통과해 내구성도 입증했다. 소비자들 뇌리에 “노트북은 LG 그램”이라는 공식을 각인시킬 계획이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 손대기 HE 마케팅담당은 “더욱 진화한 ‘LG 그램’으로 노트북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