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4x768 HD 디텍터 탑재로 최대 3.1 메가픽셀 이미지까지 생성 가능

플리어시스템 코리아는 HD(high-definition) 열화상 카메라 제품군인 FLIR T1K 시리즈에 엔트리 레벨 신제품 T1010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T1010모델은 T1K 시리즈 엔트리 레벨 모델로서의 경제적인 가격대와 보다 직관적이고 향상된 응답성을 제공하도록 업그레이드된 소프트웨어 적용이 특징이다. 펌웨어 업그레이드는 FLIR T1K 전 모델에 확대 적용된다. 

T1010은 플리어의 플래그십 휴대용 열화상 카메라 제품인 T1K 시리즈의 특징을 고루 갖췄다. HD 해상도, 고정밀 HDIR 렌즈, 플리어 고유의 이미지 처리 솔루션, 사용자를 고려한 인체공학적 설계를 제공하는 T1010을 활용함으로써 사용자는 문제점을 더욱 빠르게 찾아내고 정밀한 온도 정보와 세부 정보를 파악할 수 있으며, 업무를 보다 수월하게 수행할 수 있다. 

T1010은 전문가용 라인업인 T1K 카메라 중 가장 경제적인 가격대의 모델이다. 신제품은 1024x768(786,432 픽셀) HD 디텍터를 탑재하고 있으며, 플리어 고유의 울트라맥스(UltraMax) 이미지 향상 기술을 사용하면 최대 3.1메가픽셀의 이미지까지 생성할 수 있다. 또한, 다른 T1K 시리즈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HD 디텍터의 선명도와 측정 정확도를 더욱 향상시키기 위해 개발된 HD 디텍터 전용 고성능 OSX  Precision HDIR 렌즈를 사용한다. T1010 카메라는 T1K 시리즈 특유의 콤팩트하면서 강한 디자인과 120° 회전식 옵티컬 블록을 갖추고 있어, 측정 대상이 접근하기 까다로운 각도에 있더라도 편하게 측정할 수 있다.

T1010 출시와 더불어, 플리어는 T1K 시리즈 전 제품의 펌웨어를 업그레이드 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그레이드에서는 T1K 카메라를 스마트폰만큼 빠르고 활용도 높게 만들어주는 새로운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graphical user interface, GUI)가 제공된다. 이 외에 이미지 콘트라스트를 향상시키는 원터치 레벨/스팬(Level/Span) 기능, 보고서 작업을 위해 사용자 정의가 가능한 작업 폴더 설정 기능 등 새로운 기능들도 업그레이드에 포함됐다. 새롭게 출시되는 T1010 카메라는 이 최신 펌웨어를 탑재한 상태로 출고된다.

플리어의 리카르드 린드발(Rickard Lindvall) 계측장비 부문 총괄 매니저는 “플리어 T1K 시리즈는 이미 업계 선도적인 제품이지만 이번 인터페이스 업그레이드를 통해 한 발 더 앞서 나갈 것”이라고 밝히고, “플리어는 T1K 시리즈 신규 고객을 포함한 다양한 사용자들이 이 열화상 카메라 제품을 보다 친숙하게 다룰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T1K 시리즈에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의 빠른 응답성과 편리한 사용감을 구현했다. 또한 화면을 터치해 대상 이미지의 콘트라스트를 보정할 수 있는 원터치 레벨/스팬처럼, 사용자들의 요청이 많았던 온-스크린 툴 기능도 추가해 편의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