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리퀴드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즈 코리아(ALAM Korea, Air Liquide Advanced Materials Korea)가 8,000만달러를 투자해 세종시 전의 산단에 반도체 특수가스 공장을 신설한다.
▲(왼쪽 세 번째부터)최민호 세종시장, 폴 버링게임 CEO 등 관계자들이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의산단 5,993㎡ 규모, 90명 고용 창출
에어리퀴드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즈 코리아(ALAM Korea, Air Liquide Advanced Materials Korea)가 8,000만달러를 투자해 세종시 전의 산단에 반도체 특수가스 공장을 신설한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16일 에어리퀴드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즈 코리아(ALAM Korea, Air Liquide Advanced Materials Korea)와 반도체용 공정가스 생산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총 투자 규모는 8,000만달러로 우리돈 약 1,010억원 규모다. 2024년까지 전의산단 5,993㎡ 부지에 반도체용 공정가스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이로 인해 약 90여명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ALAM은 프랑스 에어리퀴드 그룹 계열사로 2013년 미국 뉴저지에 설립됐으며, 반도체, 디스플레이, 태양전지 공정 소재인 특수가스 및 화학물질을 제조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폴 버링게임 최고경영자는 “세종 전의산단에 생산 공장을 확장해 지역경제 성장과 대한민국을 비롯한 해외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이번 투자를 위해 세종시가 보여준 파트너십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같이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