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익머트리얼즈가 2023년 반도체 시장 불황에 실적이 감소했다.

원익머트리얼즈가 26일 공시한 2023년 경영실적에 따르면 매출은 3,917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32.6%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247억원으로 전년대비 72.2%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174억원으로 전년대비 69.9% 감소했다.

이와 함께 공시한 2023년 4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은 92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2.2%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6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1.1%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1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이와 같은 실적에 대해 원익머트리얼즈는 반도체 시장 불황에 따른 매출 물량 감소 등이 원인이라고 밝혔다.

2024년 전망과 관련해서는 고객사 메모리 가동률이 회복하며, 매출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원익머트리얼즈는 오는 3월28일 오창사업장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