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융합산업연구조합(소부장탄소산업협력단)이 국내 탄소소재산업 R&D 활성화를 위해 국내외 시장 동향 및 정보를 공유하고, 전략 수립을 위한 자리를 마련해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2021 탄소소재산업 R&D활성화 기술컨퍼런스 현장 모습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 코로나 불구 뜨거운 호응
국내외 시장 동향·정보 공유, 전략수립 발판 마련
탄소융합산업연구조합(소부장탄소산업협력단)이 국내 탄소소재산업 R&D 활성화를 위해 국내외 시장 동향 및 정보를 공유하고, 전략 수립을 위한 자리를 마련해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탄소융합산업연구조합(소부장탄소산업협력단)은 28일 전주혁신창업허브에서 전라북도, 전주시와 공동으로 ‘2021 탄소소재산업 R&D활성화 기술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됐으며, 오프라인 현장에서는 철저한 소독 및 현행 거리두기에 맞춰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술컨퍼런스는 탄소관련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한 가운데 탄소경제기반 6대 탄소소재 분야별 기술 확산을 위한 R&D 현황을 공유하고, 수요처 연계 기술로드맵 발표 및 요구도 발표를 통한 신사업 진출을 모색했다.
발표는 △박각노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팀장의 ‘소재·부품·장비 R&D 정책 방향’ △최중환 방위산업기술진흥연구소 수석연구원의 ‘국방전력 및 소재 발전 동향’ △도계훈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연구위원의 ‘글로벌 기술혁신 환경변화와 GVC(Global Value Chain)재편 동향’ △노재승 국립금오공과대학교 교수의 ‘인조흑연 R&D 현황 및 상용화 전략’ △이건웅 한국전기연구원 본부장의 ‘탄소소재활용 EMI/EMC, 발열체 R&D 기술 현황’ △윤범수 한국항공안전기술원 선임연구원의 ‘한국형 도심항공 모빌리티 (K-UAM) 산업 소개 및 전망’ 등이 발표됐다.
먼저 박각노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팀장은 ‘소재·부품·장비 R&D 정책 방향’을 주제로 소재부품장비산업의 현황과 정부 소재부품 정책 추진경과 소개 등을 통한 최근 소부장 관련 전반적인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최중환 수석은 ‘국방전력 및 소재 발전 동향’을 주제로 미래 전장 예측, 연구개발 참여 제도 및 미래 전장 기술동향 등을 소개했다.
도계훈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연구위원은 ‘글로벌 기술혁신 환경변화와 GVC(Global Value Chain) 재편 동향’ 발표를 통해 코로나19 펜더믹으로 인한 국제정세 및 기술혁신 환경변화로 인한 GVC 단절 및 R&D 활동 위축 현황을 소개했다. 나아가 주요산업 GVC 특징과 문제점 분석 및 GVC 재편 동향 및 향후 전망을 소개 했다.
▲도계훈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연구위원의 발표 온라인 중계 모습
노재승 국립금오공과대학교 교수의 ‘인조흑연 R&D 현황 및 상용화 전략’에서는 흑연의 역사에서부터 특징, 그리고 흑연 제조공정 및 벌크흑연의 산업과 시장 동향을 소개하며 이에 따른 상용화 현황이 소개됐다.
이건웅 한국전기연구원 본부장은 ‘탄소소재활용 EMI/EMC, 발열체 R&D 기술 현황’을 통해 열전도성과 전기전도성의 비교, 나노카본/금속 복합화 및 분산기술, 전자파차폐(EMI) 및 발열체 응용 등을 소개했다.
▲이건웅 KERI 본부장의 발표 현장 모습
마지막으로 윤범수 한국항공안전기술원 선임연구원은 ‘한국형 도심항공 모빌리티 (K-UAM) 산업 소개 및 전망’ 발표를 통해 UAM(Urban Air Mobility) 개요 및 동향과 국내외 UAM 항공기 개발 및 활용 방안, 항공기 인증 및 항공용 소재 인증 등을 소개했다.
탄소융합산업연구조합 관계자는 “이번 기술 컨퍼런스를 통해 탄소소재분야의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한 글로벌 산업 교류 단절 및 GVC 재편에 따른 탄소산업 국내외 시장 동향 및 정보를 공유했다”며 “이에 따라 탈세계화 및 핵심 유망 산업의 국내외 밸류체인 선점을 위한 산업 육성 전략, 국가 산업 정책, R&D 기술 보급을 통한 산업 육성 전략 수립을 추진하는 발판이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2021 탄소소재산업 R&D활성화 기술컨퍼런스 현장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