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인스트루먼트(이하 TI)가 맞춤형 ASIC의 필요성을 없애고, 프론트 엔드 설계를 간소화해 엔지니어의 요구에 부흥하는 증폭기를 선보인다.
ASIC 수준 광대역폭 성능, 입력 안정화 시간 최소화
텍사스 인스트루먼트(이하 TI)가 맞춤형 ASIC의 필요성을 없애고 프론트 엔드 설계를 간소화해 엔지니어의 요구에 부흥하는 증폭기를 선보인다.
TI는 20일 3GHz에 이르는 업계 최대 대역폭을 가진 고입력 임피던스(Hi-Z) 완충 증폭기 ‘BUF802’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BUF802는 넓은 대역폭과 높은 슬루 레이트를 통해 신호 처리량을 높이고 입력 안정화 시간을 최소화한다.
엔지니어는 BUF802의 빠른 처리량을 활용하여 △오실로스코프 △액티브 프로브 △고주파 데이터 수집 시스템과 같은 시험 계측 애플리케이션에서 고주파수 신호를 더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다.
TI의 BUF802는 부품의 기능을 통합함으로써 ASIC이나 FET 입력 증폭기를 기반으로 하는 제품 성능을 대체할 수 있는 단일 칩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데이터 수집 시스템에서 FET 입력 증폭기보다 10배 더 넓은 대역폭을 제공함으로써 맞춤형 ASIC에 필적하는 성능을 구현한다.
BUF802는 업계 최초로 1V 피크 대 피크(VPP)에서 100MHz부터 3GHz까지, 2VPP에서 최대 2GHz까지의 대역폭과 신호 스윙 요건에 따른 정동작 전류를 조절할 수 있는 완충 증폭기다.
이처럼 대역폭과 신호 스윙에 대한 조정 범위가 넓기 때문에 엔지니어들은 다중의 데이터 수집 애플리케이션에 걸쳐서 프론트 엔드 디자인을 손쉽게 확장할 수 있고 재설계에 용이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엔지니어는 통합 기능 모드를 통해 BUF802를 독립 버퍼로 사용하거나 OPA140 같은 정밀 증폭기와 함께 복합 루프로 사용할 수 있다.
BUF802를 독립 버퍼로 사용하면 100mV 오프셋 전압을 허용하는 한편 AC 커플링 신호채널 애플리케이션에서 높은 입력 임피던스와 높은 슬루 레이트를 달성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