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코퍼레이션 관계자가 우수 서비스 파트너 인증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35개 업체 중 SLA판매·AS부문 1위·SLS부문 2위
엘코퍼레이션이 글로벌 3D프린터 전문기업 폼랩의 아시아 최고 공급기업으로 등극했다.
3D프린터 전문기업 엘코퍼레이션(대표이사 임준환)은 글로벌 3D프린터 전문기업 폼랩(Formlabs)이 최근 개최한 ‘2022 폼랩 킥-오프 행사’에서 아시아지역 SLA 3D프린터 판매율 1위, 최우수 A/S 1위, SLS 3D프린터 2위를 각각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폼랩의 아시아지역 약 15개국 35개 리셀러 업체 중 가장 좋은 성적이다.
SLA란 ‘Stereo Lithography Apparatus’의 영문 약자로, 광경화성수지 적층 조형 기술을 말하며, SLS란 ‘Selective Laser Sintering’의 영문 약자로, 선택적 레이저 소결 기술을 말한다.
엘코퍼레이션이 아시아지역 최고의 폼랩 리셀러 업체로 올라설 수 있었던 비결은 엘코퍼레이션의 사업 노하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엘코퍼레이션은 폼랩의 창업 초기(킥-스타터)때부터 폼랩과 함께 했으며 특히 2014년부터 폼랩의 한국내 독점권을 가져오면서 폼랩과의 인연이 깊어졌다. 이후 9년 이상 폼랩과의 사업관계를 바탕으로 리셀러 뿐만 아니라 A/S 분야에서도 단연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엘코퍼레이션의 판매율 1위는 폼랩에서도 인정할 정도의 전문성과 신속성을 겸비한 A/S팀을 보유하고 있어 가능했다는 평가다.
엘코퍼레이션은 이번 수상 실적을 기반으로 올해에도 폼랩의 다양한 3D프린터 제품군 판매에 집중하면서 특히 산업용 3D프린터 사업에 무게를 둘 방침이다.
타사보다 합리적인 가격대와 고성능을 제공하는 폼랩의 ‘폼3L(Form3L), 폼3BL(Form3BL), 퓨즈1(Fuse1) 등의 제품을 국내 주요 교육기관, 정부기관 뿐만 아니라 연구개발(R&D), 제조, 전자·기기, 자동차 등의 산업분야에까지 공급을 확대할 방침이다.
임준환 엘코퍼레이션 대표이사는 “폼랩의 아시아 35개 리셀러 중 엘코퍼레이션이 판매율과 A/S 부문 등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9년 이상 폼랩과의 협력관계와 3D 프린팅의 노하우가 빛을 발한 것”이라며 “엘코퍼레이션은 향후에도 폼랩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국내 주요 분야의 기업과 기관들이 3D프린터로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