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1분기 매출이 계절적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용 고성능 카메라모듈과 5G 통신용 반도체 기판의 견조한 수요 속에 전년 동기 대비 28.7% 올랐다.
▲LG이노텍 2022년 1분기 경영실적 요약표 (단위: 1억원)
전년동기比 매출 28.7% ↑, 영업이익 5.8% ↑
전분기比 매출 31.0% ↓, 영업이익 14.6% ↓
LG이노텍 1분기 매출이 계절적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용 고성능 카메라모듈과 5G 통신용 반도체 기판의 견조한 수요 속에 전년 동기 대비 28.7% 올랐다.
LG이노텍은 2022년 1분기에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K-IFRS)으로 매출 3조9,517억원, 영업이익 3,671억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기업 관계자는 “통신모듈, 전기차용 파워 등 전기차 및 자율주행용 부품을 포함한 전장부품 전 제품군의 매출이 증가하며 실적을 뒷받침했다”고 말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8.7%, 영업이익은 5.8% 증가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31.0%, 영업이익은 14.6% 감소했다.
광학솔루션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한 3조88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통상적인 계절적 비수기에도 멀티플 카메라모듈, 3D센싱모듈 등 고부가 제품 위주의 고객사 신모델향 공급이 이어진 결과다. 전분기 대비는 37% 감소한 매출이다.
기판소재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4,15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무선주파수 패키지 시스템(RF-SiP)용 기판, 5G 밀리미터파 안테나 패키지(AiP)용 기판 등 5G 통신용 반도체 기판을 중심으로 견조한 실적을 유지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3% 감소했다.
전장부품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 전분기 대비 8% 증가한 3,13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통신모듈, 전기차용 파워 등 전기차 및 자율주행용 부품을 비롯한 전장부품 전 제품군에서 매출이 증가했다.
LG이노텍 전장부품사업은 전 세계적인 차량용 반도체 수급 이슈 등 어려운 시장 환경에서도 플랫폼 모델(커스터마이징을 최소화하는 범용성 제품)중심의 개발, 수주 건전성 제고 등을 통한 수익성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