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개최한 전력전자학술대회에서는 관련 산업계가 참여해 전력전자 분야의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였다. 산학연 모두가 어우러진 이번 행사에 참가한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의 김효준 마케팅 매니저를 만나 인피니엄 EXR 시리즈 오실로스코프에 대한 소개와 함께 학술대회 전시회에 가지고 나온 다양한 전력전자 포트폴리오에 대한 설명을 들어봤다.
인피니엄 EXR-시리즈 오실로스코프, 7개 계측기 하나로 결합
키사이트테크놀로지가 전력전자 분야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전력전자 분야 전문가들에게 소개하며, 전력전자 계측분야 기술의 자신감을 보였다.
키사이트는 는 7월5일부터 7일까지 경주 한화리조트에서 개최된 전력전자학회 2022년 하계 학술대회에 참가했다.
이 자리에서 키사이트는 7개 계측기를 하나로 결합한 인피니엄 EXR 시리즈를 비롯해 자사의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소개했다.
▲김효준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 마케팅 매니저
이번에 주력으로 소개한 '인피니엄 EXR-시리즈' 혼합 신호 오실로스코프는 4/8개의 아날로그 채널과 최대 2.5GHz 대역폭을 제공하며, 첨단 ASIC 하드웨어를 바탕으로 7개 계측기를 하나로 결합했다.
'인피니엄-MXR 시리즈'를 잇는 인피니엄 EXR-시리즈는 다수의 계측기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결합해 엔지니어링 생산성과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두 시리즈 모두 디버깅, 전력 측정 및 원격 협업을 간소화하는 고급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과 기능을 제공한다.
인피니엄 EXR/MXR-시리즈는 △오실로스코프 △디지털 전압계 △파형 발생기 △보드(Bode) 플로터 △카운터 △프로토콜 분석기 △로직 분석기 등 내장된 7개의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첨단 ASIC를 탑재했다.
김효준 매니저는 “키사이트는 전력전자 분야에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며 “디지털 멀티미터, 오실로스코프, 파형 발생기 등 계측에 필요한 범용적인 장비에서부터 DC 전력 분석기, SMU 장비 등을 전시회에서 소개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