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가 5G, 오토모티브, 국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복합분석기와 UXA 신호 분석기를 전시하며 기술력을 뽐냈다.
키사이트 필드폭스, 실시간 스펙트럼 등 열 두가지 모드 지원
UXA 신호 분석기, 익스텐더 연결 시 최대 110GHz 분석 가능
▲김희동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 마케팅팀 부장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가 5G, 오토모티브, 국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복합분석기와 UXA 신호 분석기를 전시하며 기술력을 뽐냈다.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제주도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에서 열린 한국전자파학회 동계학술대회에 부스를 마련하고 제품과 솔루션을 전시했다.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 필드폭스(FieldFox) 복합분석기
복합분석기인 필드폭스(FieldFox)는 네트워크, 실시간 스펙트럼, RF 등 열 두가지 모드를 지원하며 최대 50GHz 주파수 대역에서 120MHz(5G NR 한 대역폭 정도) 분석 대역폭을 지원해 5G, 오토모티브, 국방 등에서 활용할 수 있다.
USB, SD 카드 등 포트가 있어 저장, 측정 결과를 확인하는 데 용이하다는 장점도 있다.
UXA 신호 분석기는 다양한 포트폴리오의 소프트웨어를 모두 지원한다.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 UXA 신호 분석기
측정 화면에서 스펙트럼을 직접 확인하거나 시간에 따른 파워를 선택해서 볼 수도 있다.
신호 발생기에서 펄스 신호를 만들어 우측에서 실시간으로 신호의 크기를 볼 수 있는 데모를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본체에서 50GHz 주파수 대역을 지원하고, 익스텐더를 연결할 경우 2Hz부터 최대 110GHz까지 신호를 분석할 수 있으며 RF, 마이크로 웨이브 시그널을 한 번에 측정, 저장, 분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김희동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 마케팅팀 부장은 “키사이트테크놀로지는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설계 시뮬레이터도 제공하고 있다”며 “고객사의 설계부터 생산, 양산까지 모든 과정에서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 코리아는 200명 이상의 임직원이 기술 지원을 하고 있으며 국내에 진출한 외국계 측정회사로는 가장 큰 규모와 지원을 하고 있다”며 “국내에서 수리 센터도 운영하고 있어 장비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 국내에서 바로 처리할 수 있어 빠른 수리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