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원장 신희동)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공동으로 ‘oneM2M 제69차 기술총회’를 제주에서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스마트도시 운영 플랫폼인 시티버스(CitiVerse) 기반 AI·로봇 연계 기술의 표준화 기고안이 공식 승인되며, 미래 도시 서비스 표준화를 주도할 수 있는 입지를 확립했다.
oneM2M 제69차 기술총회 개최, 스마트도시 표준화 기여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원장 신희동)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공동으로 ‘oneM2M 제69차 기술총회’를 제주에서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스마트도시 운영 플랫폼인 시티버스(CitiVerse) 기반 AI·로봇 연계 기술의 표준화 기고안이 공식 승인되며, 미래 도시 서비스 표준화를 주도할 수 있는 입지를 확립했다.
oneM2M은 사물통신(M2M) 분야의 글로벌 표준을 개발하기 위해 2012년 출범한 국제 협력체로, 한국, 유럽, 미국, 중국, 일본 등 주요 국가의 표준기관과 200여개 기업·연구소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총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지원을 받아 개최됐으며, 최신 IoT 기술 동향과 스마트도시 관련 표준화 방향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총회에서는 AI, 로봇, 메타버스 등을 결합한 시티버스 기반 기술의 표준 개발이 핵심 의제로 선정됐다.
시티버스는 현실 도시를 디지털로 복제해 가상공간에서 문제를 예측·관리하는 스마트 도시 운영 플랫폼으로, KETI와 ETRI가 개념 정립 및 표준 체계 수립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KETI는 AI 지원 기술과 로봇 운영체계(ROS) 연동 기술의 표준화 논의를 주도했으며, AI 데이터셋 형식에 대한 합의를 이끌어냈다.
또한 ROS 연동 방식에 대한 기고안을 제출하여 공식 승인을 받아 관련 기술 분야에서 국제 표준화를 선도할 수 있는 역량을 입증했다.
고재진 KETI 융합시스템연구본부장은 “AI 기술의 발전과 함께 IoT 기반 AI 지원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기술총회를 통해 IoT와 AI·로봇 기술의 융합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앞으로도 국제 표준화 활동을 지속하여 국내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 진출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