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인스트루먼트(TI)가 높은 해상도와 밝기, 빠른 구현 속도, 작은 크기, 저렴한 가격으로 조명 제어 스위치에서 오토모티브 솔루션까지 적용 범위를 확대한 DLP(Digital Light Processing) 기술을 선보였다.
DLP 기술은 DMD(Digital Micromirror Device) 칩을 이용해 이미지의 고정밀 표시를 구현하는 것으로 표시 디바이스의 표면에 극소의 거울을 무수히 배치한 칩으로, 거울 하나가 화소 하나에 대응된다. 기존의 브라운관, 액정, 플라스마 방식과 다르게 반사 방식으로 자성의 영향에 의한 색 번짐이나 화상의 일그러짐이 없고, 본래의 영상을 정확히 재현한다.
TI는 1996년 처음 DLP 기술을 사용한 울트라 포터블 프로젝트를 출시하면서 2011년에 DLP 시네마 기술을 극장에 접목시켰다. 2012년 DLP 개발 키트를 런칭하면서 시장을 확대해 현재는 피코솔루션과 HUD까지 디스플레이뿐만 아니라 산업용, 센싱, 오토모티브까지 사용 영역을 넓혀왔다.
높은 해상도, 밝기, 빠른 속도, 작은 크기가 가능한 DLP 기술 선보여
피코 프로젝터, HUD 등 다양한 디스플레이 제품에 폭넓게 적용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I)가 높은 해상도와 밝기, 빠른 구현 속도, 작은 크기, 저렴한 가격으로 조명 제어 스위치에서 오토모티브 솔루션까지 적용 범위를 확대한 DLP(Digital Light Processing) 기술을 선보였다.
DLP 기술은 DMD(Digital Micromirror Device) 칩을 이용해 이미지의 고정밀 표시를 구현하는 것으로 표시 디바이스의 표면에 극소의 거울을 무수히 배치하는 방법이다. 거울 하나가 화소 하나에 대응하는 셈이다. 이에 따라 기존의 브라운관, 액정, 플라스마 방식과 다르게 반사 방식으로 자성의 영향에 의한 색 번짐이나 화상의 일그러짐이 없고, 본래의 영상을 정확히 재현한다.
TI는 1996년 처음 DLP 기술을 사용한 울트라 포터블 프로젝트를 출시하면서 2011년에 DLP 시네마 기술을 극장에 접목시켰다. 2012년 DLP 개발 키트를 런칭하면서 시장을 확대해 현재는 피코솔루션과 HUD까지 디스플레이뿐만 아니라 산업용, 센싱, 오토모티브까지 사용 영역을 넓혀왔다.
건물 외벽의 움직이는 이미지나 큰 무대에서 디지털 오브젝트는 DLP 기술이 사용되고 있다. 증강현실(AR)에서는 물체가 하나만 보이는데 TI는 빠른 구현 속도로 여러 개의 초점으로 여러 물체를 동시에 볼 수 있다. AR 글래스에서 시네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크기의 디스플레이를 지원한다.
빠른 구현 속도와 저렴한 가격으로 색 신호를 이용한 계측기, 3D 스캐너에도 DLP 기술이 활용되고 있다. 이에 더해 자동차용 품질 인증을 받아 HUD(Head Up Display)에도 사용되고 있다.
TI의 DLP 기술로 선글라스를 착용한 상태에서도 HUD를 보는 것이 가능하다. HUD 타입에 따라 다르지만 주로 사용되는 투과방식이 편광을 이용한 것이다. 선글라스에 사용되는 렌즈도 편광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상황이라면 선글라스를 쓰고 HUD를 보면 보이지 않는다. 자동차의 전면 유리 전체에 AR을 띄울 수 있도록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다.
10cm의 짧은 투사거리에도 대화면을 보여주는 초단초점 프리미엄 빔 프로젝터
DLP2000 칩셋과 99달러의 DLP LightCrafter Display 2000 평가 모듈(EVM)은 모바일 스마트 TV, 피코 프로젝터, 디지털 사이니지, 스마트홈/스마트폰/태블릿용 프로젝션 디스플레이, 제어 패널/IoT용 디스플레이 솔루션 등과 같이 온디맨드(on-demand) 형태의 디스플레이를 개발자들이 빨리 출시하도록 도와준다.
후안 앨버레즈 TI DLP 프로덕트 마케팅 매니저는 “DLP 기술을 적용될 수 있는 분야는 아주 많다”며 “DLP 기술이 적용된 상용 제품들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서는 10cm의 짧은 투사거리에도 대화면을 보여주는 초단초점 프리미엄 빔 프로젝터, 스마트 빔 TV, HUD 등의 제품을 가지고 데모를 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