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에너지 패러다임의 전환과 디지털 기술이 전 산업에 영향을 끼치는,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혁신적 기술 전략을 공유했다. 특히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 가상현실 등 디지털 기술을 통해 국내 산업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기업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위해 최적화된 개방형 플랫폼 솔루션을 제안했다.
4차산업혁명중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 강조
에코스트럭쳐 실 사용사례 발표로, 업계 리더 입지확인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5월 29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이노베이션 서밋 서울 2018을 개최,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Powering and Digitizing the Economy’을 주제로 국내외 IT 및 산업계 관계자, 전문가 등 2천여명이 참석하고, 5백여명의 온라인 생중계 사전 등록을 마친 가운데, 슈나이더 일렉트릭 페이스북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었다고 슈나이더 관계자는 전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에너지 패러다임의 전환과 디지털 기술이 전 산업에 영향을 끼치는,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혁신적 기술 전략을 공유했다. 특히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 가상현실 등 디지털 기술을 통해 국내 산업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기업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위해 최적화된 개방형 플랫폼 솔루션을 제안했다.
이노베이션 허브 체험존에서 EcoStrucure Power의 설명을 듣고 있다
특히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통합 아키텍처 플랫폼인 ‘에코스트럭처(EcoStruxure™)’의 일부인 ‘에코스트럭처 파워(EcoStruxure Power)’, ‘에코스트럭처 빌딩(EcoStruxure Building)’의 최신 버전도 공개됐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필립 델롬(Philippe Delorme) 부회장은 기조 연설을 통해 “글로벌 기업 경영진의 64 %는 디지털 전환에 실패할 경우 기업 생존에 영향을 끼칠 것이라 생각한다. 또한 현재 IoT 시장은 연평균 24%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매출 45%가 이미 IoT에서 비롯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의 김경록 대표는 간담회에서 에코스트럭처의 최신 기능과 함께 이케아, 은평성모병원, 삼성 SDI, 흥아기연 등 다양한 산업의 고객 사례를 공유했다. 그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기업과 인류의 지속가능성을 목표로 기술을 개발, 전력을 사용하는 모든 산업 분야의 에너지 관리와 공정 자동화를 지원해 에너지 효율성을 평균 30%, 최대 65%까지 향상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서밋은 업계 전문가가 참여해 산업용 사물인터넷을 통해 본 산업계의 전략과 세계 시장 동향을 탐구하는 세션도 마련됐다. 민관합동 스마트 공장 추진단 송병훈 센터장, SK 텔레콤 장홍성 기술원장, 마이크로소프트 최윤석 전무, 슈나이더 일렉트릭 채교문 본부장은 ‘산업인터넷(IIoT) - IT와 OT 컨버전스의 미래’를 주제로 토론 세션을 가졌다. 제조, 통신, IT 업계의 시각에서 바라본 IT와 OT의 융합 양상 및 산업별 디지털 생태계 구축의 필요성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국내외 내부 전문가와 고객사가 참여해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솔루션과 성공적인 사례들을 소개하는 20여개의 심층분석 세션도 마련됐다. ‘EcoStruxure Building’, ‘EcoStruxure IT’, ‘EcoStruxure Machine’, ‘EcoStruxure Plant’의 4개 트랙으로 구성돼 빌딩, 데이터센터, 산업 현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에너지 절감과 운영 및 설비 효율화 및 안정성 증대를 위한 기술 플랫폼을 심층적으로 소개했다. 드림테크, 하나기연, 흥아기연,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등 주요 기업 및 기관 담당자가 직접 참석해 슈나이더 일렉트릭과의 파트너십을 소개했다.
특히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솔루션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이노베이션 허브(Innovation Hub)’의 전시체험존도 마련됐다. 총 40여개의 데모부스에서 증강 및 가상현실 솔루션인 EcoStruxure Augmented Operator, EcoStruxure VR가 전시됐으며 공정자동화 및 공정 안전성과 관련한 Foxboro DCS, Triconex, Tricon CX 등 세부적인 솔루션 체험이 이루어졌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김경록 대표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이노베이션 서밋은 올해 20여개국에서 진행돼 디지털 경제 시대의 비전과 전략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4차 산업혁명에서 혼자는 없다. 이종의 기업들이 협업 모델을 갖추어 디지털을 통해 새로운 기업 생태계를 구축해야 할 필요가 있으며, 새로운 라이프 사이클을 설정해야 하는 시대가 됐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이러한 4차 산업혁명의 변화의 물결을 이끄는 글로벌 리더로서 기업의 전략적인 파트너로서 역임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