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사이트 익시아 솔루션 사업부가 확장 가능한 가시성을 제공하는 고밀도 모듈식 네트워크 패킷 브로커 비전 X를 출시했다. 비전 X는 데이터센터의 확장 추세에 맞춰 여러 기능, 역량, 속도를 경우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모듈식으로 설계되었다. 네트워크 운영 팀은 ‘모니터링 및 보안 툴 역량’과 ‘가시성 솔루션의 속도와 대역폭’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향상된 프로세싱 분석을 위해 에지에서 코어까지 최대 6Tbps의 총 트래픽 집계를 지원하며, 다중 속도 포트 선택이 가능한 맞춤형 핫 스왑 모듈을 사용해 데이터센터 모니터링을 확장, 또는 변경할 수 있는 유연성으로 투자 수익률을 개선한다. 익시아의 다른 네트워크 패킷 브로커 제품군과 호환이 가능하며, 익시아 패브릭 컨트롤러와 함께 사용 시 네트워크 모니터링의 중앙 제어도 가능하다.
| 데이터양 급증으로 트래픽 관리 어려워져
| 키사이트 익시아 솔루션 사업부, 비전 X 출시
| 최대 60개의 멀티 스플릿 포트가 포함
익시아가 고밀도 모듈식 네트워크 패킷 브로커를 출시했다.
키사이트 익시아 네트워크 패킷 브로커 비전 X
ESG(Enterprise Strategy Group)의 수석 애널리스트인 밥 랄리베르테(Bob Laliberte)는 “현재의 네트워크 및 보안 운영 팀은 인간 한계를 초과하는 데이터양과 속도에 직면해 있다"며, “신속한 분석과 의사결정을 위해, 올바른 데이터를 올바른 툴로 전송하는 정교한 네트워크 패킷 브로커가 제공하는 추상화 계층 없이는 고도로 분산된 환경에 대한 보안과 모니터링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네트워크 인프라는 네트워크 존과 시스템 존으로 구성된다. 네트워크 존은 네트워크 서비스를 수행하고, 시스템 존은 네트워크 존의 작동을 관리한다. 따라서 네트워크 서비스의 평가, 관리, 보안을 위해선 네트워크 존의 트래픽이 시스템 존의 관련 툴로 이동해야 한다.
발생한 트래픽을 올바른 시기에 적절한 곳으로 어떻게 보낼 것인지가 네트워크 엔지니어들의 주요 과제다. 기존에는 네트워크 존에서 시스템 존으로 트래픽을 보내기 위해 회선 중간에 TAP(Test Acess Port) 등을 놓아 트래픽을 복사해 전달했다.
데이터센터 트래픽은 계속 늘고 있다
(출처: 키사이트 익시아 발표자료)
문제는 네트워크의 구조가 복잡하며, 회선이 늘어나고 대역폭이 넓어지는 등 그 크기가 계속해서 커지고 있다는 점이다. 트래픽의 관리는커녕 전달 여부도 알기 힘들다.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보안·모니터링 툴을 인라인으로 운영하려는 움직임도 일고 있다. 외장 바이패스(Bypass) 및 보안 장비에 대한 요구사항은 점점 늘고 있어 이에 따른 로드 밸런싱(Load balancing)도 필요하다. 네트워크 및 보안 장비의 구성도 비효율적이다. 트래픽 종류 별로 별도 보안 장비를 통과하게 하는 등의 정책을 적용하는 건 불가능하다. 이는 성능 극대화가 불가능하다는 뜻이다.
이에 키사이트 익시아 솔루션 사업부가 18일, 확장 가능한 가시성을 제공하는 고밀도 모듈식 네트워크 패킷 브로커 ‘비전(Vision) X’를 출시했다.
키사이트 익시아 사업부 아태지역 총괄 나빈 밧(Naveen Baht)
키사이트 익시아 사업부 아태지역 총괄 나빈 밧(Naveen Baht)은 비전 X의 특징으로 포인트 앤 클릭 기능을 갖춘 사용하기 쉬운 웹 인터페이스, 섀시당 최대 2Tbps의 트래픽 집계, 복원력이 뛰어난 액티브-액티브 인라인 및 OOB(Out-of-Band) 기능, 내장 라인 레이트 필터링 및 손실 없는 처리 기능, 섀시 당 10~100G 범위의 최대 60개의 멀티 스플릿 포트가 포함된 유연성, 인라인 및 대역 외 동시 모니터링 기능을 들었다.
비전 X는 데이터센터의 확장 추세에 맞춰 여러 기능, 역량, 속도를 경우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모듈식으로 설계되었다. 네트워크 운영 팀은 ‘모니터링 및 보안 툴 역량’과 ‘가시성 솔루션의 속도와 대역폭’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키사이트 익시아 네트워크 패킷 브로커 비전 X
익시아 비전 X는 향상된 프로세싱 분석을 위해 에지에서 코어까지 최대 6Tbps의 총 트래픽 집계를 지원한다. 다중 속도 포트 선택이 가능한 맞춤형 핫 스왑(Hot swap) 모듈을 사용해 데이터센터 모니터링을 확장, 또는 변경할 수 있는 유연성으로 투자 수익률을 개선한다.
새로운 네트워크 패킷 브로커는 익시아의 다른 네트워크 패킷 브로커 제품군과 호환이 가능하며, 익시아 패브릭 컨트롤러와 함께 사용 시 네트워크 모니터링의 중앙 제어도 가능하다.
키사이트 익시아 솔루션 사업부의 제품 관리 부사장인 리젭 오즈덱(Recep Ozdeg)은 “기업들은 데이터양과 속도, 수많은 보안, 성능 및 비즈니스 분석 툴 사이의 추상화 계층이 필요하다”면서, “비전 X는 네트워크 운영팀이 데이터 센터 및 툴과 함께 가시성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는 유연성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키사이트 익시아 사업부 기술팀 김종우 부장
키사이트 익시아 사업부 기술팀 김종우 부장은 “익시아의 가시성 솔루션은 모니터링 및 보안 툴이 원하는 트래픽을 전달하는 전달자 역할을 한다”라며, “익시아의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제작된 비전 X는 3개의 유닛이 각각 2Tbps의 트래픽을 집계함으로서 네트워크 운용자에게 고성능 운영편리성을 제시”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