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크(MERCK)가 K-Display 2023에 참가해 첨단 디스플레이 소재 기술을 선보이며, 첨단 디스플레이 실현을 위한 고성능, 고신뢰성 재료 공급으로 국내 첨단 디스플레이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모습을 적극 홍보했다.
▲머크 K-Display 2023 부스 전경
OLED 고성능·고신뢰성 재료 집중, 플렉서블 봉지재 개발
K-Display 2023 참가, 첨단 디스플레이 재료 기술 과시
머크(MERCK)가 첨단 디스플레이 실현을 위한 고성능, 고신뢰성 재료 공급을 통해 국내 첨단 디스플레이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모습을 적극 홍보했다.
머크는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3년 한국디스플레이 산업 전시회(K-Display 2023)에 참가했다.
머크는 이번 전시회에서 첨단 디스플레이 재료 공급 기술을 전시했다.
전시된 주요 제품으로는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위한 OLED 소재 및 OLED Layers △지문 방지를 위한 LiviFlex - AF △OLED 박막 봉지 필름(Thin Film Encapsulation Film) △Optical Deco Film △포토레지스트 로 머티리얼 △Negative Tone Photoresist △Positive Tone Photoresist △Dye-doped 액정 △액정 원재료 및 혼합물 등 다양한 디스플레이 소재 기술들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에 선보인 OLED 박막 봉지 필름은 지난 5월 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로부터 ‘올해의 디스플레이 부품상’을 수상한바 있다.
이 제품은 2022년에 차량용 OLED 용도로 처음 선보였으며, 향후 IT OLED 디스플레이를 구현하는 박막봉지 기술로 기대가 되는 제품으로 OLED 디바이스에서 유연성과 안정성이 더 높고 수명이 긴 새로운 OLED 박막 봉지 필름이다.
머크는 진공 증착 프로세스용 소재부터 프린팅 프로세스용 잉크 등 안정적인 소재부터 최첨단 혁신을 위한 다양한 OLED 소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한국머크 포승 OLED 연구센터를 통해 OLED 패널용 공통층에 적용되는 정공 수송소재를 양산 공급하고 있으며, 국내 최첨단 디스플레이 패널을 위한 소재개발 및 안정적인 공급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OLED 승화정제설비를 구축해 OLED 소재 공급역량을 강화한 바 있다.
머크는 20년 넘게 OLED 기술을 적극적으로 연구하며, 롤러블, 투명, 폴더블 등 새로운 형태의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OLED 디스플레이에 특화된 소재 개발을 위해 전세계 연구원 및 패널 제조사들과 협업하고 있다.
윤용국 머크퍼포먼스머티리얼즈 일렉트로닉스 디스플레이 솔루션즈 본부장은 “고객이 원하는 첨단의 제품, 고성능의 제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고성능 재료를 양산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최첨단 제품을 실현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향후 성장할 플렉서블 OLED 시장을 대비해 OLED에 쓰이는 각종 봉지재료 등도 개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머크의 OLED 박막 봉지 필름(Thin Film Encapsulation Fil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