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9.16by 이수민 기자
SEMI의 최신 전 세계 팹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에 새롭게 건설을 시작하는 팹에 대한 투자는 올해보다 약 120억 달러 증가한 5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2019년 말까지 380억 달러 규모로 15개의 새로운 팹이 건설될 것으로 보이며, 2020년에는 18개의 신규 팹이 건설될 것으로 예상된다. 18개의 팹 중 10개의 팹은 건설 투자 가능성이 높으며 약 350억 달러 이상의 규모이다. 8개의 팹은 건설 투자 가능성은 다소 낮으며 약 140억 달러 규모이다.
2019.07.22by 이수민 기자
삼성전자가 5G 통신 시대에 맞춰 역대 최고 속도를 구현한 12Gb LPDDR5 모바일 D램 양산에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달 말부터 삼성전자는 2세대 10나노급 12Gb 칩 8개를 탑재한 12GB LPDDR5 모바일 D램 패키지로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메모리 시장을 선점하고, 고객들의 공급 확대 요구에 빠르게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12Gb LPDDR5 모바일 D램은 현재 하이엔드 스마트폰에 탑재된 LPDDR4X보다 약 1.3배 빠른 5,500Mb/s의 속도로 동작한다. 이 칩을 12GB 패키지로 구현했을 때 44GB의 데이터를 1초 만에 처리할 수 있다.
2019.07.04by 이수민 기자
삼성전자가 삼성 파운드리 포럼 2019 코리아를 개최하고서 자사의 파운드리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팹리스 업체와 파트너가 함께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작년보다 약 40% 증가한 500명 이상의 팹리스 고객과 파운드리 파트너가 참석했다. 전시 부스 참여 기업도 2배가량 증가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4월, 133조원 투자와 1만 5,000명 고용 창출을 통해 2030년까지 시스템 반도체 글로벌 1위를 달성하겠다는 반도체 비전 2030을 선포한 바 있다.
2019.04.17by 이수민 기자
삼성전자가 EUV 기술을 기반으로 5나노 공정 개발에 성공했다. 더불어 이달 안에 7나노 제품을 출하하고, 올해 내에 양산을 목표로 6나노 제품 설계를 완료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초미세 공정 포트폴리오 확대를 통해 파운드리 기술 리더십과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시스템 반도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MPW 서비스를 최신 5나노 공정까지 확대 제공해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최첨단 반도체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 파운드리 지원 프로그램인 SAFE를 통해 설계 자산 외에도 PDK, DM, EDA 등 5나노 공정 기반 제품 설계를 돕는 디자인 인프라를 제공한다. 팹리스 고객들은 이를 활용해 보다 쉽고 빠르게 제품을 설계할 수 있고, 신제품 출시 시기도 앞당길 수 있다.
2019.03.06by 이수민 기자
삼성전자가 28㎚ FD-SOI 공정 기반 eMRAM 솔루션 제품을 출하했다. FD-SOI 공정은 실리콘 웨이퍼 위에 절연막을 씌워 누설 전류를 줄일 수 있는 공정이다. MRAM은 비휘발성이면서도 DRAM 수준으로 속도가 빠르다는 특성을 가지는 메모리 반도체다. 이 두 기술이 합쳐져 전력을 적게 소모하면서 속도도 매우 빠르고, 소형화가 쉬우면서도 가격까지 저렴한 차세대 내장 메모리가 만들어졌다.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는 SoC에 이 제품을 결합해 파운드리 분야 기술 리더십을 강화했다.
2017.05.25by 김지혜 기자
삼성전자는 미국 산타클라라에서 '삼성 파운드리 포럼(Samsung Foundry Forum)'을 개최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포럼에서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고객사와 파트너사 관계자 약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8나노에서 4나노까지 광범위한 첨단 미세공정 로드맵과 FD-SOI(Fully Depleted-Silicon on Insulator) 솔루션 등 최첨단 파운드리 공정을 발표했다.
2017.05.01by 김지혜 기자
반도체 시장의 호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IT분야 시장조사기관인 가트너는 14일 보고서에서 “D램과 낸드 플래시 메모리 가격인상과 생산량 증가로 시장 성장세는 내년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IHS 마킷 수석연구원 렌 젤리넥(Len Jelinek)은 “IT기기의 대용량화로 기기에 탑재되는 메모리 반도체 량이 늘고 있어 메모리 반도체 시장 성장률은 올해 30.3%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시스템 반도체 시장도 전년대비 10.5%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마이크로컨트롤유닛(MCU)의 경우 자율주행차의 성장으로 6.7%의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체 메모리 시장은 2018년까지 성장세를 보인 후 2019년부터는 중국 정부의 반도체 산업 정책 등의 변수로 주춤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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