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21by 이수민 기자
독일 정부가 독일 제조업의 부흥을 위해 정의한 인더스트리 4.0은 모듈 공정, 가변·유연 설비, 자율·분산 제어, 무선 통신, 실시간 위치 추적을 통해 무겁고 경직된 인더스트리 3.0과 달리 다품종 대량생산을 추구한다. 인더스트리 4.0 실현을 위해 스마트팩토리 각 장비에 탑재되는 센서들은 보드 형태에서 센싱 소자와 지능형 알고리즘을 탑재한 센서 SoC를 통합한 MEMS로 변모하는 추세다.
2019.10.07by 이수민 기자
스마트제조는 ICT를 활용한 제조이여, 이를 실행하는 생산 시스템이 스마트팩토리다. 스마트팩토리는 생산 현장에 다양한 ICT를 결합하여 개별 공장의 설비와 공정을 지능화하고 네트워크로 연결한다. 연결된 공장들은 모든 생산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그를 활용해 효율적이고 자율적으로 운영된다. 스마트팩토리의 주 목적은 효율적이고 유연한 자율적인 지능형 설계와 운영이다. 이를 위해 적용되는 주요한 개념이 인지, 판단, 행동을 능동적이고 자율적으로 수행하는 사이버 물리 시스템, CPS다. CPS는 사이버 세계의 디지털 모델에 연결, 활용하는 컴퓨터 기반 구성 요소와 시스템이다.
2019.10.06by 이수민 기자
한국을 비롯한 몇몇 국가에서 5G 이동통신은 순조롭게 세를 넓혀가고 있다. 가트너는 2020년에 전 세계 5G 이동통신 인프라 매출액이 2019년 22억 달러에서 89% 상승한 42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스마트폰 시장에서 5G폰의 점유율이 2023년에 56%까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으며, 5G 기반 IoT 엔드포인트는 2020년 350만대에서 2028년 4860만대로 14배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5G 시장의 성장이 확실해진 가운데, 한국은 어떤 5G 로드맵을 갖고 있을까? 정부의 범부처 기가 코리아 사업단은 5G 융합서비스 2단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단은 5G와의 시너지가 높을 것으로 예상하는 5개 분야 과제를 선정하고 총사업비 약 1,500억 원을 투입하고 있다.
2019.10.02by 이수민 기자
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AI 기반 산업지능화 방안을 주제로 한 'AI Factory 컨퍼런스 2019’를 처음으로 개최했다. KOSMIA 김태환 협회장은 개회사에서 “스마트팩토리를 온전히 구현하기 위해서는 필요한 시점에 필요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확보한 데이터를 업무에 적용하여 가치를 창출할 수 있어야 한다”라며, “기업은 새롭게 수집하는 데이터뿐만 아니라 기존에 축적해둔 데이터를 활용할 줄 아는 인재와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2019.09.02by 이수민 기자
수아랩이 수아킷 2.3을 출시했다. 수아킷은 딥 러닝 기반 머신 비전 불량 검사 소프트웨어로 기존의 머신 비전 검사로는 검출하지 못했던 비정형적이고 불규칙적인 불량을 딥 러닝으로 검출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 반도체, 태양광 등 전기전자 산업군 뿐만 아니라 자동차 및 식음료 산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산업군의 제품 검사에 적용 가능하다. 수아킷 2.3에선 라벨 노이즈 검출 기능이 새로 추가됐고, 원 클래스 러닝 기능이 전면 개편됐으며 사용자 편의 기능도 늘어났다.
LG전자와 지멘스가 제조 지능화 솔루션 공동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는 스마트 제조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설계부터 서비스에 이르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LG전자와 지멘스는 제조 지능화에 기반을 둔 협업 모델을 만들어 제조 분야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빠르게 이끌어갈 예정이다. 양사는 제조업체의 생산성 및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미래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협력한다.
2019.09.01by 이수민 기자
에너지 분야에서의 끊임없는 변화로 병원, 데이터 센터, 공항, 공장 등 중요 전력 환경에서 전력 신뢰성, 에너지 비용 및 운영 효율성 최적화가 날로 어려워지고 있다. 유틸리티 전력 그리드가 점점 동적으로 변화하고, 시설 배전 시스템이 더욱 복잡해지며, 네트워크 안정성은 사이버 공격의 위협을 받고 있다. 경쟁이 치열해지고 환경 규제가 엄격해짐에 따라 에너지 효율성과 비즈니스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요구 사항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려면, 전력 시스템 신뢰성 및 운영과 관련된 기회와 위험에 더욱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고안된 새로운 디지털 도구가 필요하다.
2019.08.26by 이수민 기자
중소기업 기술혁신 성과를 확산하기 위한 2019년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이 울 강남 코엑스 3층 C홀에서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개최된다. 올해로 20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제품전시 중심의 틀을 탈피하고 ‘스마트팩토리’를 기술테마를 선정하여 최신 경향과 기술혁신 방향성을 제시하는 기술박람회로 거듭났다. 전시관은 주제에 따라 총 7개관 260개 부스로 구성됐다. 혁신플랫폼관’에서는 로봇, 센서·통신, 데이터, AI 등 스마트팩토리를 구성하는 다양한 기술과 함께, 경북 경주에 있는 제조현장과 전시장을 연결해 제조공정을 원격으로 실시간 제어하는 스마트팩토리 고도화 솔루션을 시연한다. 27일 오전 10시에는 이노테크 IR 상생대회가 열린다.
클라우드 커넥티비티와 AI 기반 애플리케이션이 증가함에 따라 디바이스를 네트워크나 클라우드에 빠르게 연결할 수 있는 제로터치 프로비저닝이 날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가 옵티가 트러스트 M 솔루션을 사용하여 디바이스 보안을 강화하는 동시에 전반적인 시스템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옵티가 트러스트 M 솔루션은 고유한 디바이스 기밀 정보를 안전하게 저장하며, 소프트웨어 솔루션보다 클라우드와 디바이스를 10배 더 빠르게 연결할 수 있다. 따라서 산업자동화 및 빌딩자동화, 스마트홈, 가전기기에 사용하기 적합하다.
2019.08.26by 최인영 기자
KETI가 스마트팩토리 무인이송로봇의 자율주행을 위한 SLAM용 스캐닝 라이다 센서 국산화에 성공했다. 과거 AGV는 바닥에 부착된 광학인식용 금속선이나 마그네틱선 등 인위적 표식을 인지해 정해진 경로를 따라 주행하는 전통적 SLAM 방식으로 움직였다. 최근에는 별도의 표식 없이 라이다를 활용해 위치를 인지하고, 더 나아가 주변지도를 작성해 활용하는 자율주행방식의 AGV가 보편화되고 있다. 그간 SLAM용 스캐닝 라이다 센서는 200~300만 원 가량의 일본·독일 제품에 의존해야 했다. 이번에 KETI가 개발한 무인이송로봇 자율주행용 스캐닝 라이다 센서는 180° 탐지 및 최대 30m 거리에서 10cm 크기의 물체까지 검출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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