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0.27by 김지혜 기자
한국반도체산업협회는 지난 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제10회 반도체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반도체 산업 발전에 기여한 반도체인 62명의 공적을 포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반도체산업협회가 주관한 이날 기념식에는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성욱 한국반도체산업협회장(SK하이닉스 부회장)을 비롯, 진교영 삼성전자 부사장, 최창식 동부하이텍 대표, 박경수 피에스케이 대표 등 반도체 산업계 인사 500여 명이 참석했다. 반도체의 날은 반도체 수출이 최초로 100억 달러를 돌파한 1994년 10월 29일을 기념해 2008년 제정됐다. 반도체협회는 올해 반도체의 날 10주년을 맞아 ‘반도체 산업, 모든 가치를 잇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웠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반..
2017.10.25by 김지혜 기자
바이코가 ±1% 범위의 전압 레귤레이션 소자를 선보이며 절연 정류 DC-DC 컨버터 (DCM)의 새로운 제품군을 확대했다. 최대 1,032 W/in3 의 전력 밀도를 갖춘 새로운 시리즈는 엔지니어들에게 엄격하게 규제되는 입력 전압을 필요로 하는 부하를 직접 구동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한다. 바이코의 현재 ChiP 패키지의 DCM 제품군은 최대 ±3% 레귤레이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더 높은 전력 전달을 위해 어레이에 병렬 연결도 가능하다. ? DCM ChiP은 절연되지 않은 넓은 범위의 입력 전압을 이용해 절연된 DC 출력 전압을 생성할 수 있다. 고주파 영전압 (ZVS) 토폴로지를 채택한 DCM 컨버터는 전체 입력 전압 범위에서 일관되게 높은 효율을 제공한다.
2017.10.23by 김지혜 기자
올해는 메모리가 세계 반도체 시장의 호황을 이끌었다. 메모리가 호황을 맞은 이유는 공급이 수요를 맞추지 못해 메모리 가격이 올랐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앞으로 인공지능(AI) 시대가 오면서 메모리 시장은 어떤 변화를 맞이할까. 미래에셋대우 도현우 연구위원은 “내년 상반기까지는 괜찮을 것으로 본다. D램은 캐파 투자 자제와 서버형 수요 덕분에 가격 상승세가 지속 중이다. 낸드는 아이폰X 수요가 있어 가격 상승이 시작되었다. 2018년 상반기까지는 메모리 수급이 양호할 것”이라며 “내년 4분기에는 중국 메모리 반도체 업체가 소규모로 생성 예정이라 이 점이 변수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메모리 반도체의 수요가 양호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우리가 주목해야 할 이슈는 어떤 것이 있을까. 도 연구위원은..
2017.10.18by 김자영 기자
아나로그디바이스는 듀얼 4A, 42V 입력의 동기식 스텝다운 스위칭 레귤레이터 신제품 LT8650S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고유의 사일런트 스위처2(Silent Switcher2) 아키텍처를 채택하고 있는데, 4개의 내부 입력 커패시터와 2개의 내부 BST, 1개의 INTVCC 커패시터를 사용함으로써 핫 루프(hot loop) 면적을 최소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2017.10.17by 김지혜 기자
첨단 반도체 기술과 장비 최신 디스플레이 기술을 한눈에 살펴볼 자리가 마련됐다. 17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반도체대전(SEDEX)과 ‘디스플레이 산업전시회(IMID 2017)’과 동시에 개최된다. 반도체 장비, 소재, 부품, 설계, 재료, 설비기업 등 반도체 산업 내 전 분야 180여개 기업이 참여하고 디스플레이 전시에도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를 비롯한 150여개 기업이 참여했다. 삼성전자는 4세대 V낸드로 외장하드보다 빠르고 안정적인 SSD T5를 선보였다. 빠르고 안정적임을 보여주기 위한 시연도 이어졌다. 10나노 핀펫(FinFET) 공정으로 만들어진 ‘엑시노스9’도 전시됐다. 엑시노스 9은 모바일에서 고성능과 이전 모델보다 2배이상의 저전력을 보여준다. 모바일 ..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의 글로벌 실리콘 웨이퍼 면적 출하량 전망을 발표했다. 폴리시드(Polished)와 에픽텍셜(Epitaxial)웨이퍼 면적 출하는 2017년 114억 48백만 제곱인치, 2018년은 118억 14백만 제곱인치, 2019년은 122억 35백만 제곱인치로 전망했다. 올해 웨이퍼 출하는 2016년에 기록한 최대치를 넘어설 것으로 보며, 2018년과 2019년에도 기록을 바뀔 것으로 본다. SEMI 산업 리서치&통계(IR&S) 시니어 디렉터 댄트레이시(Dan Tracy)는 “실리콘웨이퍼 출하량은 올해에 기록적으로 높은 수치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며, 2019년에는 이를 또 뛰어 넘을 것이라 전망합니다. 차량, 의료, 웨어러블, 고성능 컴퓨팅..
2017.10.16by 김지혜 기자
가트너는 2017년 전세계 반도체 시장 매출이 전년 대비 19.7% 증가한 4,111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금융 위기 이후 회복세를 나타내며 31.8% 증가를 보인 2010년 이후 가장 뚜렷한 매출 증가세이다. 가트너 책임연구원인 존 에렌센(Jon Erensen)은 “메모리가 반도체 시장 성장세를 꾸준히 견인하는 중이며 수요 공급 관계에 의한 가격 상승으로 2017년 메모리 시장 매출은 57% 늘어날 전망이다. 메모리 부족, 특히 D램 부족 현상이 반도체 매출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며, “이러한 강세가 비광학 센서, 아날로그, 디스크리트(Discretes), 이미지 센서 등 기타 반도체 분야로 확산되고 있으며, 이들 분야는 2017년 한 해 동안 약 10%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최신 반도체 기술 흐름을 한눈에 선보이는 전시가 열린다. 한국반도체산업협회는 17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제19회 반도체대전(SEDEX, SEmiconDuctor EXhibition)’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반도체대전(SEDEX)은 한국반도체산업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같은 기간 한국전자전, 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과 함께 ‘한국전자산업대전’이라는 총칭으로 개최된다. 반도체대전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필두로 반도체 장비, 소재, 부품, 설계, 재료, 설비기업 등 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구성하는 전 분야 180개 기업이 517부스로 참여한다. 역대 최대 규모다. 한국반도체산업협회는 반도체대전 개막에 앞서 전시 관람사와 관람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올해 반도체대전의 다섯 가지 관전 포인트를 제시했..
2017.09.28by 김지혜 기자
바이코가 새로운 고정 비율 고전압 버스 컨버터를 선보이며 버스 컨버터 모듈 (BCM) 라인업을 확대했다. 이번에 출시된 새로운 1/16 700V K BCM은 700W/in³의 전력 밀도에서 1.75Kw의 전력 레벨과 97%의 피크 효율성을 자랑한다. 이 소자는 샤시 장착 또는 보드 장착 옵션과 4.3Kv 갈바니 절연을 갖춘 우수한 열 성능의 4414 (111mm x 36mm x 9.3mm) VIA 패키지로 제공된다. 견고한 VIA 패키지는 또한 통합 PMBus 통신, EMI 필터링 및 전압 과도 보호 기능을 제공한다. 이 유연한 모듈은 보다 높은 전력 배열로 쉽게 병렬 연결이 가능하다. 또한 더 높은 출력 전압을 위해 BCM 출력을 직렬 연결할 수도 있다.
2017.09.27by 김지혜 기자
멘토, 지멘스 비즈니스는 자사의 Mentor Calibre nmPlatform 및 Analog FastSPICE (AFS) Platform이 TSMC사의 12nm FinFET Compact Technology(12FFC)와 최신 버전의 7nm FinFET Plus 공정에 적합성 인증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Nitro-SoCTM 배치 및 배선 시스템도 TSMC사의 12FFC 공정기술을 지원함이 인증되었다. TSMC사의 설계 인프라 마케팅 부문 선임 디렉터인 석 리(Suk Lee)는 “TSMC사는 멘토와의 긴밀한 협력을 기쁘게 생각한다. 멘토는 우리의 새로운 12nm 및 7nm FinFET Plus 공정을 지원하는 보다 다양한 기능들을 자사의 툴 플로우에 제공함으로써 TSMC사의 에코시스템에서 그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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