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8.09by 김지혜 기자
SK텔레콤은 스마트홈 기능을 탑재한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부천 옥길 센트럴힐 공공임대아파트에서 주민 입주가 최근 시작되며, 900여 세대 3,000여 주민이 첨단 IoT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SK텔레콤와 LH공사는 임대아파트의 경우 경제적 약자나 장애인들이 포함된 다양한 계층이 거주한다는 점을 고려해 가스와 조명, 보일러(난방) 조절 기능 및 수도, 에너지 사용량 확인 기능 등 총 6가지 생활밀착형 IoT 서비스를 2년간 무료로 제공한다. 제공되는 스마트홈 서비스들은 모두 스마트폰이나 집안 월패드를 통해 사용 가능하며, 조명과 난방, 귀가·외출 모드는 음성인식 AI기기를 통해 제어할 수 있다. 또한, 올 하반기 세대별 관리비나 아파트 공지사항 확인, 엘리베이터 호출 등의 기능도..
2017.08.08by 김지혜 기자
인공지능(AI) 스피커 ‘누구(NUGU)’ 출시 1년만에 ‘누구 미니’가 공개됐다. 전원 문제로 고정형으로 사용해왔던 누구에 배터리를 내장하고 크기를 절반으로 줄여 이동성을 더했다. 크기만 줄인 것이 아니라 홈 허브로서 가족 구성원이 모두 이용하던 형태에서 개개인의 독립된 공간에서 사용 할 수 있고 외출 시에도 활용이 가능하다. 내장형 배터리를 탑재한 누구 미니는 음악 재생 시 4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고 사이즈가 줄어들면서 음량이 줄어든 점을 보완하기 위해 AUX 단자를 넣었다. 제조는 음향기기 전문 기업인 아이리버가 맡았다. 이후에 블루투스 연결 기능도 추가될 예정이다. 음악 감상, 홈 IoT, 일정관리, 날씨 알림 등의 생활 편의형 서비스와 커머스, IPTV, 교통정보, 주문 배달 등의 ..
2017.08.02by 신윤오 기자
흔히 뉴스에서 기준으로 삼는 피서객들의 수는 얼마나 정확히 매겨지는 것일까. 지금까지 국내 해수욕장의 ‘메카’로 불리는 부산 해수욕장의 피서객 집계가 논란이 되어 왔다. 하지만 올해부터 해운대구가 휴대폰의 위치정보를 이용한 빅데이터 분석 기법을 활용해 피서객 수를 집계하기로 하면서 이같은 논란이 해결될 전망이다. SK텔레콤과 넥스엔정보기술(대표 이영선)은 스마트폰의 위치 정보를 이용해 해운대·송정 해수욕장의 피서객 수를 조사해 부산시 해운대구에 공급했다. 이 정보에 따르면 본격적인 휴가철로 접어든 첫 주말인 지난 7월 28~30일 해운대·송정 해수욕장 피서객은 67만 1030명으로 집계됐다.
2017.07.31by 김지혜 기자
SK텔레콤은 5G 통신 장비 도입을 본격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국내외 5G 통신 관련 ICT 협력사를 대상으로 5G RFP(입찰제안요청서, Request For Proposal)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5G RFP는 5G 통신 장비 도입을 위해 SK텔레콤이 구상하는 5G 상용 시스템의 요구사항을 정리한 문서다. ICT 분야 협력사들은 이번 RFP의 세부 조건을 반영해 입찰 제안서를 제출하게 된다. SK텔레콤은 약 3개월 동안 제안서 접수/설명회 개최 과정을 거쳐 10월 말 입찰 후보 업체를 선정한다. 선정된 협력 업체와 추가 RFP 등 5G 상용망 구축을 위한 구체적인 논의를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기발한 아이디어를 찾기 위해 전국의 고등학생들과 대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기존에 없던 새로운 서비스들을 선보이는 장이 열렸다. SK텔레콤은 지난 7월29일과 30일 양일간 이천 소재 SK텔레콤 인재개발원에서 기발하고 색다른 아이디어로 무장한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IoT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들을 기획하고 개발해보는 ‘IoT 메이커톤(Make-A-thon)’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226개 팀이 참가했던 1차 서류심사와 5월 30개 팀이 경쟁을 펼쳤다. 이 중 프리젠테이션을 통과한 11개 팀(고교생팀 2, 대학생팀 9)이 참가해 최종 결승 라운드를 펼쳤다.
2017.07.26by 김지혜 기자
이제 사물인터넷(IoT)은 홈 IoT를 벗어나 스마트 시티, 스마트 팜 등 산업용으로도 중요한 자리를 맡고 있다. 스마트폰 기술이 고도화 되면서 시장은 포화상태에 이르렀고 그 후발 주자로 대두되는 것이 사물인터넷이다. 홈 IoT에서는 블루투스나 와이파이 등 근거리 무선통신을 활용해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으나 서비스 범위가 확대되면서 ‘근거리’를 벗어날 필요가 있다. 단지 속도가 빠르고 근거리만 벗어나면 될 것이 아니라 통신 칩과 모듈의 가격이 저렴해야 한다. 또, 전력소모도 적어야 한다. 이런 문제의 해결책으로 롱텀에벌루션(LTE) 주파수를 이용한 저전력/광역(LPWA; Low-Power Wide Area) 소물인터넷(IoST) 기술이 떠오르고 있다. 꼭 빠르고 대용량으로 데이터를 전송할 ..
2017.07.24by 신윤오 기자
중국이 지난해 쏘아올린 양자통신 위성 이름으로 ‘묵자’를 택한 이유도 전쟁 반대와 평화의 의미를 담은 것으로 보입니다. 이 묵자호는 중국이 세계 최초로 독자 개발한 양자 위성으로 ‘창정 2-D’라는 로켓에 몸을 싣고 우주로 날아갔습니다. 준비 기간만 8년이 넘게 걸렸다는 데에서 중국이 얼마나 공을 들였는지 엿볼 수 있습니다.
2017.07.24by 김자영 기자
SK텔레콤과 BGF리테일은 T타워에서 ‘인공지능 편의점 유통 서비스’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 밤낮으로 근무자가 교체되는 것은 물론 수시로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가 진행되는 24시간 편의점에 매장 근무자의 업무 효율 향상과 고객 응대를 지원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기 누구(NUGU)가 투입된다. 이에 따라 양사는 CU(씨유)편의점 매장 근무자가 궁금해 하는 사항을 문의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도우미’ 서비스를 개발해 내년 상반기 시범 서비스를 선보이고, 이후 확대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소인수분해에 능한 퀀텀 컴퓨터(또는 양자컴퓨터)가 상용화되면 기존 암호체계가 붕괴된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다. SK텔레콤은 23일 양자컴퓨터의 보안 솔루션으로 양자 난수 생성기(QRNG, Quantum Random Number Generator)와 양자 암호 통신 보안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기존 광통신은 무수히 많은 광자가 들어있어 일부 키가 도청되거나 복제돼도 알아챌 수 없어 해킹 위협이 높다. 퀀텀 컴퓨터가 개발되면 기존 암호체계가 붕괴 된다는 것도 이때문이다. 그런데 양자 암호키는 단일 광자다. A가 B에게 정보를 전달할 때, ‘정상적인 코스’의 전달을 제외하고는 의미 없는 정보가 된다. 중간에 해커가 개입해 정보를 측정하고 B에게 재전송할 경우 불확정성과 복제 불가능 원리로 해커는..
2017.07.20by 김지혜 기자
SK텔레콤은 고객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온라인 미디어 채널 ‘SK텔레콤 Insight’(www.sktinsight.com)를 새롭게 오픈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SK텔레콤 Insight’를 통해 브랜드 저널리즘을 추구한다. 이번 오픈을 계기로 기업 관련 정보만을 전달하는 방식에서 탈피, 고객이 원하는 정보를 제공해 소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슬로건은 ‘삶을 더 가치 있게’다. ‘SK텔레콤 Insight’는 ‘Story / Knowledge / Tomorrow’ 등 세 가지 카테고리를 통해 각각 ▲SK텔레콤 콘텐츠(Story) ▲IT/Tech 트렌드(Knowledge) ▲4차 산업혁명 및 미래기술(Tomorrow) 등을 전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의 인재채용, 사회공헌, 스포츠 활동 등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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