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리로 범인 잡는다" ETRI, 스마트 음장센서 개발

    2019.09.07by 이수민 기자

    ETRI가 시큐웍스와 함께 음장의 변화를 기반으로 눈뿐만 아니라 귀까지 동원해 침입이나 움직임은 물론 화재까지 감지하는 스마트 안전센서를 개발했다. 음장센서는 스피커로 소리를 발생시켜 일정 공간에 형성된 음장변화를 분석해 작동한다. 사람이 움직이거나 온도가 변화하면 음장 역시 달라지는데 마이크를 통해 변화된 음파를 수신해 상황을 감지하는 방식이다. 이번에 개발된 음장센서는 마이크, 스피커, 신호처리부 등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크기는 8cm × 5cm로 주로 천정 등에 붙여 미세한 소리와 움직임 포착이 가능하다.

  •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사업에 22개소 선정

    2019.09.06by 이수민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사업의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6월, 과기정통부는 10개 분야 플랫폼 및 72개소 센터를 선정하였고, 28개소 센터를 선정하기 위한 공모 절차를 진행했다. 그 결과, 지난 7월 8일부터 8월 8일까지 총 10개 분야 37개의 공모 과제를 접수받았고, 분야별 평가 및 종합평가 등 2단계의 평가 절차를 거쳐 22개 과제를 선정하였다. 이번 공모 과제에서 선정된 수행기관들은 사업범위 및 예산조정 등의 과제조정위원회의 심의 절차를 거쳐 9월 중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 300mm 팹 장비 투자액, 2021년 최고치 경신할 것

    2019.09.06by 이수민 기자

    300mm 팹 장비 투자액은 2021년 600억 달러를 처음으로 돌파하고 2023년에 다시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3년까지 300mm 팹 장비 투자는 메모리·로직·파워 반도체 및 파운드리 분야가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별로는 한국이 300mm 팹 장비 투자에서 1위 지역이 될 것으로 보이며, 유럽/중동 및 동남아시아도 2019년에서 2023년 사이 꾸준한 증가세가 예상된다. 300mm 팹 및 라인의 수는 2019년 136개에서 2023년 172개로 30% 이상 증가 할 것으로 보이며, 현재 투자 가능성이 낮은 팹과 라인들까지 합산하면 2023년 200개를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 로옴, 오토모티브용 FRD 대체하는 고내압 SBD 출시

    2019.09.05by 최인영 기자

    자동차 및 전원기기 회로의 정류 다이오드 및 FRD를 SBD로 대체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이는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등의 구동 시스템에서 많은 자동차 OEM이 모터와 그 주변 부품을 1개 모듈에 모두 집적하는 기전일체를 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SBD는 그러나 동작 환경 온도가 높아질수록 IR 특성이 악화되어 열폭주가 발생하기 쉽다. 이에 로옴은 오토모티브 시스템용으로 초저 IR 200V 내압 SBD 신제품 RBxx8BM200과 RBxx8NS200를 출시했다.

  • "아현지사 사고 반복 하지 않겠다" KT, 외부통신시설 관리시스템 및 센터 구축

    2019.09.05by 이수민 기자

    KT가 빅 데이터 기반의 차세대 OSP 관리시스템을 개발해 통신 인프라 구축 및 운용효율을 향상했다고 밝혔다. 외부 통신시설(OSP)은 기지국, 서버 등 통신장비 이외에 통신구, 통신주, 맨홀과 같은 기본적인 통신 인프라를 가리킨다. 현재 KT가 운용하고 관리하는 전국의 OSP는 통신구 230개, 통신주 464만개, 맨홀 79만개에 이른다. KT는 올해 5월, 네트워크부문에 인프라운용혁신실을 신설하고, 통신 인프라 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 및 개선활동을 펼쳤다. 7월에는 차세대 통신 인프라 혁신기술 개발을 위해 융합기술원 산하에 KT OSP 이노베이션센터를 구축했다. 또 5G와 AI에 기반을 둔 로봇을 활용해 OSP를 보다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 ​삼성전자, '5G모뎀+모바일AP' 엑시노스 980 출시

    2019.09.05by 이수민 기자

    삼성전자가 5G 통신모뎀과 모바일 AP를 하나로 통합한 5G 모바일 프로세서 엑시노스 980을 공개했다. 엑시노스 980은 두 개의 칩을 하나로 구현해 전력 효율을 높이고 부품이 차지하는 면적을 줄여 모바일 기기의 설계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첨단 8나노 핀펫 공정을 적용하여 하나의 칩으로 2G부터 5G까지 폭넓은 이동통신 규격을 지원하며, 고성능 NPU도 내장되어 AI 성능을 강화했다.

  • 8K 협회, 차세대 8K 디스플레이 주요 기준 확정

    2019.09.04by 명세환 기자

    8K 협회가 8K TV를 위한 주요 성능과 사양에 대한 기준을 발표했다. 8K 협회는 8K 관련 표준 정립과 생태계 확대를 목표로 하는 글로벌 비영리 조직으로 현재 삼성전자를 비롯해 TV·패널 제조사, SoC 칩 업체, 콘텐츠 분야의 16개 회사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에 발표된 8K TV 관련 기준은 디스플레이, Soc 칩, 콘텐츠 관련 회원사들이 모두 참여해 현재와 미래의 기술 트렌드를 바탕으로 마련되었다.

  • IoT 디바이스 상호연결성 보장하는 Wi-SUN, 도시를 어떻게 바꾸는가

    2019.09.03by 이수민 기자

    에너지 절약, 자동 계량 제어 및 모니터링 요구 사항은 전 세계의 진보적인 도시 및 지역 사회의 최우선 과제다. 이에 따라 인터넷 기반의 제어 및 모니터링 전략이 추진되고 있다. Wi-SUN은 IEEE 802.15.4g로 표준화된 물리계층 기술로, IoT 신산업 창출 및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900MHz 대역의 출력이 기존 10mW에서 최대 200mW까지 상향 조절되어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예상된다. 현재 Wi-SUN은 미국과 일본의 스마트미터링과 배선 자동화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많은 국가와 기업에서 스마트그리드, 인프라 관리, 교통 관리 시스템, 스마트조명의 대안으로 보고 본격적으로 도입 검토에 들어갔다.

  • 대구 수성알파시티로 살펴본 스마트시티 플랫폼의 현재, 그리고 미래

    2019.09.03by 이수민 기자

    인구가 도시로 집중되면서 각종 사회적, 환경적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스마트시티는 도시에 ICT, 빅데이터 등 신기술을 접목하여 각종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도시 모델이다. 최근에는 더 나아가 다양한 혁신기술을 도시 인프라와 결합해 구현하고 융복합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의 도시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다. 대구 수성알파시티는 2019년 8월, 스마트시티 5대 분야 13개 서비스를 완성했고 안정성 및 효능성 검증을 마쳤다. 대구도시공사는 앞으로 기존 시가지를 단계적으로 스마트화하며, 신규 개발지는 계획단계부터 스마트 기술을 전면적으로 적용할 방침이다.

인터넷신문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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