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기원이 운영하는 스마트 안전 리빙랩이 유럽 리빙랩 네트워크, 엔롤에 정식으로 가입했다. 생기원의 스마트 안전 리빙랩은 비즈니스 모델 개발부터 사용자 중심 실증 및 인증까지 포함하는 종합적인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향후 엔롤 네트워크와의 연계를 통해 신제품 출시 전 해외 고객 대상 실증 및 피드백 반영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생기원 스마트 안전 리빙랩
유럽 리빙랩 네트워크 정식 가입
해외 고객 실증 및 피드백 반영 가능
한국생산기술연구원(생기원)은 3일, ‘스마트 안전 리빙랩(Smart Safety Living Lab)이 ‘유럽 리빙랩 네트워크(European Network of Living Labs; ENoLL; 엔롤)’에 정식으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 스마트 안전 리빙랩에서는 실사용자의 반응을
거울 반대편 관찰실에서 관찰할 수 있다 [사진=생기원]
엔롤은 전 세계 400여 개 이상의 리빙랩이 가입되어 운영되고 있는 글로벌 네트워크로, 정식 구성원이 되기 위해서는 심사를 거쳐 총회에서 최종 승인을 받아야 한다.
생기원의 스마트 안전 리빙랩은 대상 산업에 따라 생활안전, 산업안전 2개 분야로 나누어 구축·운영하고 있으며, 비즈니스 모델 개발부터 사용자 중심 실증 및 인증까지 포함하는 종합적인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기도 화성 생활안전 리빙랩은 일상생활 속 안전과 건강 개선을 위한 신제품 실증을 지원하고 있으며, 경기도 안산 산업안전 리빙랩은작업장 안전사고 예방 및 관리·대응 관련 실증에 주력하고 있다.
생기원 측은 “이번 엔롤 가입은 스마트 안전 리빙랩이 세계적 리빙랩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라며, “산업혁신 플랫폼으로서 기능하여 중소·중견기업의 세계 시장 진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향후 엔롤 네트워크와의 연계를 통해 신제품 출시 전 해외 고객 대상 실증 및 피드백 반영이 가능”해진다며,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진출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