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기업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략을 추진 중이다. 특히 5G 및 에지 컴퓨팅 기술이 계속 발전하고 있어 원격 환경에서의 높은 제어 역량이 중요해졌다. IBM은 기업 고객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 호스팅 된 애플리케이션을 AT&T 네트워크를 통해 'IBM 클라우드 새틀라이트'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 밝혔다.
IBM, AT&T의 5G MEC 네트워크 사용하는
다양한 클라우드와 수억 개의 에지 디바이스를
단일 대시보드로 제어하는 플랫폼 지원 예정
많은 기업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략을 추진 중이다. 특히 5G 및 에지 컴퓨팅 기술이 계속 발전하고 있어 원격 환경에서의 높은 제어 역량이 중요해졌다.
IBM은 10일, 기업 고객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 호스팅 된 애플리케이션을 AT&T 네트워크를 통해 ‘레드햇 오픈시프트(Red Hat OpenShift)’ 기반의 ‘IBM 클라우드 새틀라이트(IBM Cloud Satellite)’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 밝혔다.
▲ IBM이 AT&T 5G 네트워크를 사용하는 클라우드와
에지 디바이스를 관리하는 플랫폼을 공개했다 [사진=AT&T]
현재 베타 버전으로 제공되는 IBM 클라우드 새틀라이트는 대시보드 하나로 다양한 클라우드와 수십억 개의 에지 디바이스를 제어한다.
기업 고객은 ‘AT&T MEC(Multi-access Edge Computing)’와 같은 저지연의 프라이빗 이동통신 네트워크 에지 환경에서 개방형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컴퓨팅을 관리할 수 있다.
IBM 클라우드 새틀라이트는 5G 에지 네트워크를 통해 클라우드에 호스팅이 된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 모바일 분야나, 높은 개인정보보호 수준, 저지연 성능 및 제어 능력 확보가 필요한 제조 분야에 적합하다.
또한, ‘IBM 왓슨(IBM Watson)’ AI 기능도 제공해 에지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심층적인 인사이트를 실시간으로 고객에게 제공한다. 또한, IBM의 첨단 암호화 기능을 적용해 고객 데이터는 해당 고객만 접근할 수 있으며, IBM과 AT&T도 접근할 수 없다.
해당 솔루션은 일관된 개발 및 운영 경험을 통해 분산된 IT 환경을 관리하는 고객에게 적합하다. 특히, 여러 클라우드에서 데이터가 처리되는 의료, 제조, 소매, 물류, 금융 계통 등의 기업들에 유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