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제1회 로봇 인큐베이션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로봇이 일상으로 들어온 상황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로 신규 비즈니스를 발굴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위험하고 반복적인 일 대신 인간이 더 가치 있는 것들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 로봇들을 선보이겠다는 의미다.
LG전자, 제1회 로봇 인큐베이션 공모전 개최
8월 29일까지 홈페이지 통해 지원서 받아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 G‧캠프에서 9월 본선
LG전자는 26일, ‘제1회 로봇 인큐베이션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 참가를 원하는 팀 또는 개인은 내달 29일까지 지원서를 양식에 맞춰
웹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은 로봇이 일상으로 들어온 상황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로 신규 비즈니스를 발굴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위험하고 반복적인 일 대신 인간이 더 가치 있는 것들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 로봇들을 선보이겠다는 의미다.
▲ 제1회 로봇 인큐베이션 공모전 열려 [사진=LG전자]
LG전자는 내부 심사를 거쳐 오는 9월 본선 진출팀을 발표한다. 본선 진출팀은 이번 공모전의 협력 기관인 서울산업진흥원(SBA)이 운영하는 서울 금천구 소재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 G‧캠프’에서 LG전자가 제시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팀별 경합을 거친다. 서울산업진흥원은 서울시 산하 중소기업지원기관이다.
연말에 가려지는 최종 우승팀에게는 1,5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현재 LG전자는 로봇을 미래사업의 한 축으로 삼고, 서비스에 초점을 맞춰 호텔 솔루션, 병원 솔루션, F&B 솔루션 등 각종 맞춤형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LG전자 로봇사업담당 노규찬 상무는 “로봇을 사용하게 될 고객들이 직접 참여해 선보일 다양한 서비스 로봇들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일상에 도움이 되는 로봇 솔루션을 지속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