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차세대 스마트 물류 차량 및 생산 로봇을 제작하는 OEM 업체들은 새로운 컨트롤러 설계 시 다양한 작업을 수행해야 한다. 미가공 데이터 수집을 위한 다양한 센서 통합, 데이터 분석·개선을 위해 데이터 사전 처리 및 인공지능(AI)를 구현해야 하며, 자율 차량 이동 및 조작을 위해 컨트롤러 로직을 설계해야 한다. 임베디드 및 에지 컴퓨팅 기술 선도 기업 콩가텍이 4월 6일부터 8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2 스마트팩토리·자동화산업전에 부스 전시로 참여해 5G 커넥티드 스마트공장과 산업용 자동화를 위한 새로운 컴퓨터 온 모듈을 선보였다. 본지는 콩카텍의 김윤선 지사장과 만나 콩가텍 제품 소개 및 콩가텍 코리아의 포부에 대해 들어봤다.

■ 콩가텍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린다.

콩가텍은 2004년도 설립되었으며, 독일에 본사를 둔 산업용 PC 모듈 개발·생산·공급 업체다.

산업용 PC 모듈이 쓰일 수 있는 분야는 굉장히 다양하며 콩가텍 제품 또한 산업용 전 분야에서 사용된다.

콩가텍은 한국에서도 많은 고객을 보유하고 있고, 그 고객들로 하여금 제품의 우수성, 편의성, 가격 등 다방면으로 긍정적으로 비즈니스가 진행되고 있다.

■ 2022 오토메이션월드 전시회 참여 계기는 무엇이며, 어떤 제품을 선보이고 있나

스마트 팩토리의 도입으로 공장의 관리 및 생산이 자동으로 전환되고 있다.

콩가텍은 이번 코엑스 오토메이션월드 전시회에서 이에 부흥하기 위해 여러 산업군에서 사용되는 제품들을 전시하기 위해 참여했다.

아직 한국에서의 입지는 크지 않지만, 이런 전시회에 적극 참여해 주요 고객사에게 홍보 및 소통하고, 전시회 참여자에게 콩가텍을 알리고자 한다.

콩가텍은 인텔, AMD, NXP 등 CPU 공급업체에서 납품을 받아 오픈 규격, 즉 PICMG 규격에 맞는 공개된 제품을 제작하고 있으며, 사이즈, 용량, 인터페이스 사용된 제품에 따라 불리는 이름이 다르다.

이번 행사에서 콩가텍은 산업용 에지 서버 및 5G 캠퍼스 네트워크 장비를 위한 인텔 제온D 프로세서 기반의 COM-HPC 서버 온 모듈, 스마트 차량/로봇 게이트웨이 및 차량/로봇 네트워크 컨트롤러를 위한 12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기반의 COM-HPC 클라이언트 및 콤 익스프레스 모듈, 그리고 산업용 에지 컴퓨팅 애플리케이션용 실시간 프로세싱 코어로 사용하는 셀레론, 펜티엄, 아톰 프로세서 기반 피코-ITX 싱글 보드 컴퓨터(SBC)를 선보인다.

■ 임베디드 강자로서 콩가텍의 향후 계획

임베디드 시장은 현재 시장 가치나 크기를 보면 성장 잠재력이 있는 분야이다.

콩가텍은 스마트팩토리 및 공장자동화, 로봇, 군용, 의학, 게임용까지 다양한 산업에서 역량을 집중해 확장할 예정이다.

■ 마지막으로 독자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린다.

콩가텍 설립은 2004년도지만, 콩가텍 코리아는 2021년 본격 한국 시장에 돌입했다.

우리나라는 전 세계에서 주요 시장으로, 한국에서의 입지를 높이고 비즈니스를 키우기 위함이 한국 지사 설립 목적이다.

이러한 목적을 기반으로 적극적으로 제품을 홍보해서 향후 고객 친밀도를 높여 고객의 비즈니스 성공에 도움을 주겠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