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는 지난 30일 ZCT 일체형 전자식 모터 보호 계전기 (Electronic Over Current Relay, 이하 EOCR) EOCRSS-400U를 선보였다.
▲EOCRSS 400U 제품
ZCT 일체형 전자식 모터 보호 계전기(EOCR) 제품
Ture-RMS 측정 방식 도입...오차율 5% 개선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출시한 'EOCRSS-400U'로 기계를 보호함으로써 다양한 산업군에서 모터의 손상을 예방할 수 있게 됐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는 2002년 EOCR을 개발한 삼화기연을 인수했고, 이후 익산 공장에서 EOCR을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 30일 ZCT 일체형 전자식 모터 보호 계전기 (Electronic Over Current Relay, 이하 EOCR) EOCRSS-400U를 선보였다.
EOCR은 모터의 과전류, 결상, 지락 등의 이상이 발생하였을 때 기계를 보호하는 장비로, 빌딩뿐만 아니라 반도체, 배터리 공장, 선박 등 모터를 사용하는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EOCR은 아날로그와 디지털 제품으로 나뉘는데, 아날로그 방식은 모터를 보호하는 핵심 기능들을 갖추고 있으며, 규제 준수에 대한 부분도 합리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EOCRSS-400U'는 True RMS 측정 방식을 도입해 오차율을 5%까지 개선했고, 모터나 장비에 발생한 문제인 트립 이력을 기록할 수 있다. High(80~440A)/Low(30~120A) 스위치와 노브의 조합으로 정확한 전류 세팅이 가능해 오차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제품 내에 대전류 계기용 변류기인 CT(Current Transformer) 유지보수가 필요하지 않으며, CT를 개별 조합하는 것보다 최대 50% 설치면적이 감소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파워프로덕트 사업부 권지웅 본부장은 "EOCR은 모터를 사용하는 곳에는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제품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EOCR제품은 전북 익산에 위치한 슈나이더 일렉트릭 공장에서 생산해 빠른 납기를 준수하고 있다"며,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맞춰 산업 현장에 적합한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온라인 주문으로 사업장에 필요한 제품을 신속하게 받아 보시 길 바란다"고 전했다.